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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2019-2029 앞으로 10년 대한민국 부동산

by 책하나 2019.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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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할 책은 [앞으로, 10년 대한민국 부동산]입니다.

부동산에는 관심이 없는데, 내가 살고 있는 동네의 집값은 10년 후에 어떻게 될까?

라는 궁금증으로 책을 구매해서 읽었습니다.

저자는 세상에 흩어져 있는 지식들, 누구나 얻을 수 있는 정보를 투자라는 스펙트럼을 통과시켜서 자신만의 시각으로 풀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책은 저자와의 인터뷰, part1. 앞으로 10, 대한민국 부동산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part2, 앞으로 10, 대한민국 부동산 최악의 시나리오vs 최상의 시나리오

part3. 대한민국 부동산 투자의 미래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자는 인구노령화, 노인질병, 청년실업, 지방일자리 소멸 등 다방면에 걸쳐 부동산과 연결해 그의 지식을 들려줍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거주공간이 아파트입니다.

그런데 아파트는 재활용해서 쓰기 힘듭니다. 단독주택과 달리, 아파트는 공동주택이므로 힘든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5층을 허물고 15층으로 재건축 한다든지, 해서 일반분양을 뽑아 사업성을 맞추는 식의 분양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90년대 이후 지어진 고층아파트는 이런 재건축도 불가능해 졌습니다.

이런 식의 아파트 공급은 향후 10년 후면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고 말합니다.

1990년도부터 1기 신도시가 시작되었고, 내년이면 30년이 되어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아파트의 수명은 40년이라는 점입니다.

재건축 연한이 30년인 이유는 아파트 수명을 고려한 결과라고 합니다.

30년 정도 지났을 때, 안전진단을 하고 이후 10년 동안 조합을 설립하고 사업을 추진하면 얼추 40년이 맞추어지는 구조입니다.

 

그러나 1기 신도시만 하더라도 40년이 넘어도 용적률 때문에 재건축이 안 되는 아파트가 허다할 것이라고 진단합니다.

서유럽은 잘사는 곳이라, 재건축 안 되는 아파트를 정부가 매입해서 수리를 한 후 임대아파트로 재 임대를 했습니다.

동유럽은 자본이 없기 때문에 건물이 방치되다시피 했고, 영화 세트장으로 쓰이고 있다고 합니다.

저자는 중층아파트는 40년이 되기 전에 다른 사람에게 넘기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합니다.

작년한해 정부는 부동산 가격 상승을 막기 위해 많은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지금은 부동산이 호황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thdREOTnklY

그러나 10년 후 베이비붐 1,2기 세대들이 1, 2인 가구로 변합니다. 노령화가 진행됩니다.

수입도 사라지고, 많은 평수의 집이 필요 없습니다.

그런 시기에 추가 부담을 드려 재건축, 리모델링을 할 수 없습니다.

저자는 투자와 거주를 다르게 생각하라고 합니다.

거주는 전세로 하고, 투자는 가격이 상승될 곳에 하라고 합니다.

앞으로 자식에게 물려줄 곳은 재개발이 가능한 주택이나, 상가여야 한다고 합니다.

저자는 부동산에 투자하려면, 서울 2호선 라인 역세권 근처로 한정지어서 말합니다.

왜냐하면 대기업 본사들이 2호선 라인에 몰려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직장이 있기 때문에 수요가 발생합니다.

저자는 투자를 하기에 앞서 라는 질문을 던져야 하고, 답을 얻을 수 있어야 합니다.

인지 설명할 수 없다면 강사의 말을 들어서도 안 되고 투자를 해서도 안 된다고 조언합니다.

또한 투자자는 정보를 지식으로 바꾸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저자는 한 달에 책을 10권정도 읽는다고 합니다. 인문, 사회, 철학, 역사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읽는다고 합니다.

생소한 분야의 책을 읽으면 뇌가 활성화 된다고 합니다.

저도 이번엔 생소한 분야를 읽었는데, 뇌가 활성화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

부동산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앞으로, 10년 대한민국 부동산] 읽어보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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