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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9

MBTI 연애 심리학, 너 T 야? 안녕하세요. 오늘은 MBTI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MBTI는 요즘 20~30대에 사이에서 자기를 소개하거나, 상대방을 알고 싶을 때 묻는 필수 질문입니다. MBTI는 엄마 캐서린 쿡 브릭스가 딸 이사벨 브릭스 마이어스가 남자친구와 갈등을 겪는 것을 보고 융의 성격 이론을 바탕으로 인간의 성격을 4가지 척도로 나누고 16가지 유형으로 구분했다고 합니다. 딸에게 성격유형이 16가지 있으니 서로의 다른 점을 수용하고 다양성을 존중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네요.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MBTI 밈이 있습니다. 여러분도 아실 겁니다. “너 t 야?‘ https://youtu.be/08nv4XZa2N4?si=HZY4krA4HCMwa1Rn 여자친구가 ‘나 우울해서 아이패드 샀어?’라고 하면 f형 친구는.. 2023. 9. 6.
가면 증후군, 실패가 두려운 완벽주의자를 위한 심리학 누구나 완벽하지 않다.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 우리는 나에게 상대에게 이런 말들을 해주고, 듣습니다.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알지만, 우리는 업무나 일에서 완벽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수하면 자신을 자책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자신을 과소평가하고 의심하고, 불안해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런 완벽주의자들의 불안과 걱정 뒤에는 가면 증후군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겪고 있는 가면 증후군은 자신이 사람들의 생각만큼 유능하지 않다고 믿는 현상입니다. 이 가면 증후군은 완벽주의와 번 아웃, 가면 감정(자신이 가면을 쓴 사기꾼은 같다는 심리) 등이 함께 나타납니다. https://youtu.be/jUeGxu-iBjo [실패가 두려운 완벽주의자를 위한 심리학]의 저자 아티나 다닐로는 가면.. 2023. 5. 14.
미루기 악순환에서 벗어나는 방법 -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심리학 학교에 다닐 때 방학 마지막 날은 너무나 바빴습니다. 벼락치기로 밀린 과제를 해야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누구나 이런 경험 한 번쯤은 있을 것입니다. 이런 미루기 습관은 어른이 된 지금도 우리들의 삶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할 일보다 미루기를 더 많이 하는 셈입니다. 고지서를 받고 미루다가 과태료까지 나오게 되면 ‘진작 낼걸?’ 하는 후회의 감정이 생기기도 합니다. 후회라는 감정 뒤에 나의 게으름에 자책하고, 죄책감까지 느끼는 때도 있습니다. 게으름을 극복하기 위해 할 일 목록을 메모하고, 실행해 보지만 하루 이틀 지나면 또 미루기 시작합니다. 책 [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심리학]에서 저자 헤이든 핀치는 미루기의 악순환이 게으름 때문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미루기는 심리학적 원인이 있다고 말합니다. 헤이든.. 2022. 8. 21.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 감정노예에서 벗어나기 오늘 소개할 책은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입니다. 저자 레몬 심리는 중국의 상담 플랫폼입니다. 레몬심리 인기에 힘입어 단행본 시리즈를 출간했고, 그중 가장반응이 좋았던 책이라고 합니다. 책은 기분에 조종당하고 감정에 휘둘리는 사람들에게 감정의 주인이 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감정에 휘둘려 인간관계를 망치고, 인생을 망치는 예도 있습니다. 기분을 다루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내 마음속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만만하지 않습니다. 하루가 너무 정신없어 감정을 돌볼 여유조차 없을지 모릅니다. 책은 감정에 대처하는 법을 소개하고, 또한 다루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감정관리를 배우는 것은 자신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나는 무엇을 기대하고 상대방이 어떻게 해주길 원하는가’를 정확하게 인지하는 방법.. 2021. 7. 18.
부서진 멘탈을 금세 회복하는 법 [ 유리멘탈을 위한 심리책] 부서진 멘탈을 금세 회복하는 법 지금부터 나오는 내용은 미즈시마 히로코의 책 [유리멘탈을 위한 심리책] 중 일부입니다. 살다 보면 작은 일에도 마음의 중심을 잃고 휘청이는 순간이 있습니다. 멘탈이 세다고 자신하는 사람에게도 이런 순간이 옵니다. 누구나 마음이 약해지는 시기가 오기 마련입니다. 이런 순간이 닥치면 이런 생각을 떠올려 보시기를 권합니다. 내가 이런 기분이 드는 건 혹시 충격을 받았기 때문이 아닐까? 책상다리 모서리에 발가락을 찧어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눈물 나게 아픕니다. 그 고통은 한동안 계속됩니다. 그럴 때는 고통이 사라지기만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왜 이렇게 아프지, 몸에 큰 병이 생긴 거 아니야?’ 이렇게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고, ‘발가락을 찧었으니까 아프지’라며 평범하게 고통.. 2021. 3. 6.
내가 예민한 게 아니라 네가 너무한 거야 / 유은정 예민한 사람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첫 번째는 본래 가진 뜻으로 기질적으로 ‘예민한 사람’이고 두 번째는 주변의 환경이나 상황, 당면한 문제로 말미암아 뾰족해질 수밖에 없는 ‘예민한 상태’의 사람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 [내가 예민한 게 아니라 네가 너무한 거야 ]에서는 ‘별거 아닌 일로 왜 이렇게 예민하게 굴어!’라고 타인이 무심코 던진 공을 덥석 받아드는 두 번째 경우에 대해서 말하고자 합니다 20대 여성 선하 씨는 대학 동기들과 모인 자리에서 황당한 경험을 합니다. 중 고교를 같이 나온 친구가 갑자기 선하 씨의 주거환경을 화제로 올린 것입니다. “선하가 지방에서 올라와 고시원 생활을 하고 있잖아. 진짜 대단하지 않니? 나는 무서워서 고시원에서는 못살 것 같아” 그 순간 선하 씨는 엄청난 부끄러.. 2020. 9. 27.
사는 게 내마음 같지 않을 때 명리 심리학 오늘 소개할 책은 [명리 심리학] 부제는 ‘사는 게 내 마음 같지 않을 때’입니다. 저자인 양창순 님은 정신의학과 전문의로써 서양의 정신의학만으로 인간을 이해하고 삶의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는 데 한계를 느껴 명리학과 주역을 공부했습니다. 또한, 50만 부 베스트셀러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의 저자이기도 합니다. 서양의 정신의학에서는 의사나 심리학자의 상담과 심리검사를 통해 한 개인의 성격을 알아냅니다. 그에 비해 명리학은 인간이 자연의 일부라는 것에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 자연을 이루는 기(氣)의 특성, 즉 한 개인을 이루는 자연 에너지의 균형과 조화를 통해 그 성격을 알 수 있습니다. 저자는 정신의학적 결과와 연관해 설명할 때도 명리학을 활용하면 더욱 잘 받아들인다고 말합니다. 예를 들면 심리.. 2020.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