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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24

뇌는 팩트에 끌리지 않는다 사실보다 거짓에 좌지우지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팩트보다 자신이 듣고 싶은 말만 듣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이처럼 설득이 어려운 사회에서 저자는 [뇌는 팩트에 끌리지 않는다]를 통해 설득의 전략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저자는 팩트가 아닌 스토리에 집중하라고 말합니다. 그 예로 2016년 대선에서 많은 사람이 힐러리가 대통령이 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결과는 트럼프였습니다. '다시 한번 위대한 미국을'이란 슬로건을 앞세워 최고의 스토리를 어필한 트럼프가 승리했습니다. 설득을 위해서 상대에게 강력한 인상을 남길 최고의 스토리를 설계해야 합니다. 우리는 늘 누군가를 설득해야 합니다. 소비자를 설득해야 하고 동료나 상사를 그리고 부모와 배우자를 설득해야 합니다. 책은 당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다섯 가지 필.. 2020. 11. 21.
성공하려면? 내게 유리한 판을 만들라 성공은 주도권 싸움이다 “만 가지 발차기를 할 줄 아는 사람은 두렵지 않다. 내가 두려운 건 한 가지 발차기를 만 번 연습한 사람이다.” 액션 배우로 한 시대를 주름잡았던 이소룡의 말입니다. 책의 저자 홍선표 님은 이글로 책의 서문을 시작합니다. 고리타분하게 ‘한 우물만 파라’ 이런 얘기인가? 그러나 저자는 같은 얘기인데, 다른 관점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지금의 비즈니스 자기계발의 관점으로 보면 ‘남이 만든 판에서, 남과 똑같은 방식으로 혹은 남보다 조금 더 잘해서는 결코 이길 수 없다’라는 것입니다. 남들이 다 하는 여러 발차기를 이것 조금, 저것 조금 해봐야 결코 고수가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최적화한 판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기려 하는 자만이 결국 성공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 2020. 2. 16.
삶이 힘들고 버거운 이유는 ?/ 우울할 땐 마카롱 보다 마음공부 여러분의 마음은 요즘 어떠신가요? 요즘 제 마음은 약간 혼란스럽고, 두렵기도 합니다. 제 삶이 잘 안 풀린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책 [우울할 땐 마카롱보다 마음공부]에서 삶이 꼬이고 버거운 이유를 설명합니다. 책에서 말하는 결론은 삶이 꼬이고 버거운 이유는 걱정이 걱정을 부르고 있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삶이 점점 꼬이는 이유는 삶을 두려워하고 걱정하는 우리의 태도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바탕 에너지’라는 말이 있습니다. 바탕 에너지는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에너지를 뜻합니다. 나의 에너지와 바탕 에너지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긴밀하게 호흡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바탕 에너지 속에 살고 있나요? 매사에 부정적인 판단을 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는 작은 현상도 긍정적으로 바라보지 않습니다. .. 2019. 12. 12.
김미경tv에서 소개한 책 [ 시작의 기술] 책[시작의 기술]을 시작합니다. 저자 개리 비숍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제 운을 그만 탓하라, 이제 남을 그만 탓하라. 영향이나 외부 환경 탓도 그만해라! 환경이 사람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환경은 그가 어떤 사람인지 드러낼 뿐이다. 그의 말처럼 우주의 뺨따귀를 한 대 맞은 기분 같은 책입니다. 로마의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앞으로 이 규칙을 기억하라. 혹시라도 억울한 기분이 들려고 하면, 나는 불운해라고 생각하지 말고 '이걸 잘 이겨내면 행운이 올 거야'라고 생각하라" 문제가 생겼을 때 그걸 어떻게 생각하고 뭐라고 이야기할지는 전적으로 자신한테 달려 있습니다. 지금 내 삶이 요 모양 요 꼴인 이유는 처한 상황이나 주변 환경 때문이 아니라 나와 나누는 대화가 의욕을 꺾어놓기 때문.. 2019. 11. 2.
50부터는 인생관을 바꿔야 산다 100세 시대라고 합니다. 50세면 인생의 절반을 산 셈이라고 보면 되겠지요. 하지만, 사회에서는 50세는 인간관계도 이전과 달라지고 친구나 지인들과의 교제도 줄어듭니다. 예전에는 멀게만 느껴졌던 노화와 죽음도 눈앞으로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50세를 인생의 전환기라고 느낍니다. 이제껏 추구했던 인생의 목적이나 가치가 흔들리면서 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새로운 인생관을 찾아야 할 때입니다. 이 책은 50세라는 인생의 위기를 맞이한 사람들에게 어떻게 위기를 극복하면 좋을지 생각해 보게 합니다. [50부터는 인생관을 바꿔야 산다]의 저자는 사이토 다카시입니다. 메이지 대학교 교수이면서 정말 책을 많이 쓰는 작가입니다. https://youtu.be/wjLzu69zPtU 책은 1장에서 50세가 되었을 때 흔히 .. 2019. 11. 1.
나의 하버드 수학시간 / 왜 수학을 공부해야 하나? 책 [나의 하버드 수학시간]에는 수학은 왜 공부해야 하고,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에 대한 답이 담겨있습니다. 수학은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저자의 수학 그리고 우리나라 수학교육의 문제점을 들어 봅시다. 저자는 삼수를 하고도 원하는 대학에 가지 못했습니다. 점수에 맞춰 들어간 대학을 1년간 다니고 군복무를 했고, 군 제대 후 그는 영어라곤 ‘예스, 노’하는 수준으로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매사추세츠 대학교에 입학했지만, 고전하다가 수학 복수 전공으로 무사히 졸업했습니다. 알바로 시작한 보스턴 학원에서 수학을 가르치다 적성을 발견하고, 나이 마흔에 하버드 대학에서 수학교육을 전공합니다. https://youtu.be/FYGjIB4MYI4 미국도착후 언어의 어려움.. 2019. 10. 19.
안철수, 내가 달리기를 하며 배운 것들 2016년 8월 무더운 여름 어느 날 새벽, 딸은 새벽 달리기를 하러 나갈 준비를 합니다. 딸은 학창시절부터 달리기를 좋아했고, 몇 번의 하프 마라톤의 경험이 있었습니다. 딸이 날이 더워서 새벽에 달리기를 하려던 것이었습니다. 부모의 마음은 아직 날이 어두운 데 위험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저자와 아내는 아이를 따라 나섰습니다. 안철수 작가가 본격적으로 달리기를 시작한 계기였습니다. https://youtu.be/k6_XyhEB98s 굳이 소개 하지 않아도 안철수란 분을 알고 계실 겁니다. 의사, 교수, 바이러스 백신 개발자, 기업 CEO, 정치인, 다양한 삶을 경험 했던 분이 뜬금없이 ‘달리기’ 책이라니 .. 무라카미 하루키의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에는 이 책은 달리기라는 행.. 2019.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