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힘들고 버거운 이유는 ?/ 우울할 땐 마카롱 보다 마음공부

여러분의 마음은 요즘 어떠신가요?
요즘 제 마음은 약간 혼란스럽고, 두렵기도 합니다.
제 삶이 잘 안 풀린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책 [우울할 땐 마카롱보다 마음공부]에서 삶이 꼬이고 버거운 이유를 설명합니다.
책에서 말하는 결론은 삶이 꼬이고 버거운 이유는 걱정이 걱정을 부르고 있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삶이 점점 꼬이는 이유는 삶을 두려워하고 걱정하는 우리의 태도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바탕 에너지’라는 말이 있습니다. 바탕 에너지는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에너지를 뜻합니다.
나의 에너지와 바탕 에너지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긴밀하게 호흡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바탕 에너지 속에 살고 있나요?
매사에 부정적인 판단을 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는 작은 현상도 긍정적으로 바라보지 않습니다. 그 친구와 있다 보면 세상은 불공평하고 모순투성인 것처럼 느껴집니다.
신기한 것은 그 친구의 삶도 점점 어두워졌다는 것입니다.
겨우 들어간 직장에서 오래 견디지 못했고, 누군가와 불화가 생겼습니다. 그럴수록 친구의 마음은 더욱 굳게 닫혔습니다.

 

만약 바탕 에너지가 부정적이고 어둡다면, 우리는 그 에너지 속에서 마음 편하거나 밝게 웃기 힘듭니다.
지금 현실이 힘든 상황인가요?
그 힘든 상황에 부정적인 에너지까지 보태면 더 깊은 어두움에 빠지고 맙니다. 절망적인 악순환입니다.
반대로 밝고 긍정적인 환경에 속한 사람은, 늘 자신감이 넘치고 긍정적인 선택과 판단을 합니다. 좋은 환경에, 좋은 에너지를 보탭니다. 그것을 시너지라고 합니다.
우리는 모든 것에 감사하고 선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태, 더욱 성장해야 합니다.
그렇게 바탕 에너지와 나는 서로 에너지를 주고받으며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만약 끝도 없이 걱정할 일, 힘든 일, 풀리지 않는 일이 연속적으로 발생한다면 부정적인 바탕 에너지가 점점 내 세상을 덮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엔 빨리 ‘에너지 전환’을 해야 합니다. 기분 전환, 태세 전환, 마음 전환을 통해 에너지를 변환시켜야 합니다. 정신을 차리고 그 분위기에서 빠져나오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지금 형편이 어렵다고 해서 바탕 에너지까지 오염시키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그 환경에서 숨을 쉬고 있는 나와 가족을 위해서라도 바탕 에너지는 사랑과 평안으로 채워야 합니다. 그것이 통장 잔고 보다 더 중요한 요소입니다.

https://youtu.be/ueyslfKKlvw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도 있습니다. 내가 있는 가정, 내가 소속된 회사, 내가 다니는 학교의 바탕 에너지가 너무 부정적이고 어두워 고통을 받는 경우가 그렇습니다. 환경을 바꾸기 쉽지 않기에 이런 경우는 결단력이 필요합니다.
그곳을 빠져나올 수 있는 결단을 내리고,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바탕 에너지와 완전 별개로 존재해야 합니다. 그 분위기와 에너지에 함몰되어 함께 늪으로 빠져들지 말고, 나의 에너지는 독립적인 외딴섬으로 유지하십시오.
내 에너지를 지키지 못하면, 불편하고 어려운 현실을 끝없이 창조하게 되고, 걱정 근심을 달고 살게 됩니다. 끝없이 불편하고 어려운 일들이 계속 발생합니다.
그런 현실은 우리를 지치고 힘들게 만들어 버립니다.
끝없이 환경을 탓하지만, 내 에너지에도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일 들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조성한 것은 나의 책임이기도 합니다.
나의 환경과 조건을 불평하고, 삶을 원망하는 데 시간을 허비하면 안 됩니다. 불행의 고리를 과감하게 끊고 새롭게 나아가야 합니다. 환경을 바꾸던, 생각을 바꾸던, 마음가짐을 바꾸어 에너지 전환을 새롭게 시도해야 합니다.

[우울할 땐 마카롱보다 마음공부]의 50가지 이야기 중 한 가지를 소개했습니다.
마음은 눈으로 볼 수 없지만, 중요합니다. 우리는 볼 수 없는 것들은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마음먹기에 달렸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마음은 우리의 삶의 방향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음과 인생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우울할 때 힘들 때 마음을 들여다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