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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나면 좋은글6

긍정확언으로 인생을 바꿀수 있을까? 믿음의 의미는, ‘어떤 사실이나 사람을 믿는 마음’입니다. 종교적 의미로는 절대자인 신에 대한 태도를 경건히 하며 신의 뜻과 일치시킨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한자 믿을 신(信)은 사람 인(人)과 말씀 언(言) 이 결합한 글자입니다. 해석하면 사람의 말에 믿음이 깃든다는 의미가 있겠지요. 그래서 말이 중요합니다. 내가 현재쓰는 말은 어떤가요? 우리는 내적 믿음에 의해 어떻게 행동할지 결정됩니다. 어떤 믿음은 긍정적이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게 합니다. 그리고 삶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알아채지 못하게 하는 믿음도 있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믿음은 인생에 거대한 힘으로 작용합니다. 어느 방향의 믿음이 내 삶에 큰 영향을 주는 생각해보고, 현재의 나를 똑바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지금의 나는 .. 2023. 2. 5.
확언, 끌어당김이 실패하고 있다면, 이제는 질문으로 긍정적인 확언을 하며 끌어당김의 법칙을 공부하고 상상하지만,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부자다. 나는 행복하다는 말을 외쳐보지만, 헛된 메아리 같습니다. 남들은 되는데, 왜 나는 안될까요? '나는 행복해! 나는 부자야!'라고 확언을 하지만, 내면의 잠재의식에서 작용 반작용 법칙에 따라 '그런데 지금 불행하잖아! 지금 가난하잖아!'라며 저항하는 생각이 튀어나옵니다. 자동차로 비유하자면 그동안 했던 확언의 방식은 액셀과 브레이크를 동시에 밟으면서 어떤 방향으로든 자동차가 달리기를 바라고 있었던 것입니다. 예를 들어 ‘나는 부자야’라고 확언하면, ‘지금 가난하잖아’라고 즉각적으로 브레이크를 밟는 생각이 튀어나오는 것입니다. 왜 이런 현상들이 나오고 나의 확언이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2022. 11. 4.
타인의 시선 사람들은 자기 인생 사느라 너무 바뻐서 남에게 관심이 없어요 남이 나를 보는 건 기차를 타고 논밭 풍경 보는 거랑 똑같은 거예요 '어, 쟤는 저렇게 사는구나.' 이렇게 풍경처럼 흘깃 보는 거지. 책을 읽듯 자세히 들여다 보지 않아요. 보더라도 오래 기억하지도 않고요. 결국 타인의 시선이라는 건 존재하지 않아요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나만 존재할 뿐이죠. [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 ] 중에서 - 김미경 2020. 3. 17.
달리기 신발 건강을 위해서 달리기를 하는 분들이 이야기를 들어보면, 달리기에 적합한 운동화는 발에 맞는 사이지가 아니라 원래 신는 것보다 한 사이즈, 10밀리미터 큰 것 이라고 합니다. 달리면서 발붓기 때문에 처음 부터 딱 맞는 운동화는 불편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문득 인생도 한 사이즈 여유있게 달려야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삶은 딱 딱 맞아 떨어지지 않습니다. 규격화 된 것 같은 삶에서 벗어나 한 사이즈 여유있게 달려야 끝까지 완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 사이즈의 여유를 생각해봐야 겠습니다. 2020. 2. 9.
집착 인정하면 집착이 없어진다. 그 사람이 내 사람이 될 수 없고, 그 물건이 내 물건이 될 수 없고, 그 돈이 내 돈이 될 수 없고, 그의 재능이 나의 재능이 될 수 없다는 것을. 그런데 인정하고 나니 한편으론 여유가 생겼지만 한편으론 미친 듯이 슬퍼졌다. - 무라카미 하루키 [상실의 시대]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집착을 하게 됩니다. 실패가 뻔히 보이는 일에 헛된 집착을 할 때도 있죠, 사람이든, 갖고 싶은 물건이든, 내가 노력하고 매달린 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집착을 버려야죠!. 하지만 머릿속으로는 알면서도 실천하기란 결코 쉽지 않습니다. 하루키 역시 인정하면 집착이 없어진다고 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미친듯이 슬프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전승환 [내가 원하는.. 2020. 1. 23.
그리움의 간격 나는 사람과 사람사이에도 적당한 간격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사람에게는 저마다 오로지 혼자 가꾸어야 할 자기 세계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떨어져 있어서 빈 채로 있는 그 여백으로 인해 서로 애틋하게 그리워 할 수 있게 된다. 구속하듯 구속하지 않은 것, 그것을 위해 서로 그리울 정도의 간격을 유지하는 일은 정말 사랑하는 사이일수록 필요하다. 너무 가까이 다가가서 상처주지 않은, 그러면서도 서로의 존재를 늘 느끼고 바라볼 수 있는 그 정도의 간격을 유지하는 지혜가 필요한 것이다. 나는 나무들이 올 곧게 잘 자라는데 필요한 이 간격을 '그리움의 간격'이라고 부른다. 서로의 체온을 느끼고 바라볼 수는 있지만 절대 간섭하거나 구속할 수 없는 거리, 그래서 서로 그리워 할 수 밖에 없는 거리. [나는 나무처럼 살.. 2020.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