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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부서진 멘탈을 금세 회복하는 법 [ 유리멘탈을 위한 심리책]

by 책하나 2021.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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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진 멘탈을 금세 회복하는 법

지금부터 나오는 내용은 미즈시마 히로코의 책 [유리멘탈을 위한 심리책] 중 일부입니다.

살다 보면 작은 일에도 마음의 중심을 잃고 휘청이는 순간이 있습니다. 멘탈이 세다고 자신하는 사람에게도 이런 순간이 옵니다. 누구나 마음이 약해지는 시기가 오기 마련입니다.
이런 순간이 닥치면 이런 생각을 떠올려 보시기를 권합니다.
내가 이런 기분이 드는 건 혹시 충격을 받았기 때문이 아닐까?

책상다리 모서리에 발가락을 찧어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눈물 나게 아픕니다. 그 고통은 한동안 계속됩니다. 그럴 때는 고통이 사라지기만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왜 이렇게 아프지, 몸에 큰 병이 생긴 거 아니야?’ 이렇게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고, ‘발가락을 찧었으니까 아프지’라며 평범하게 고통을 받아들입니다.
우리는 고통이 머지않아 사라진다는 것을 알고 있으므로 아프지만 기다립니다.
몸의 충격만이 아니라 마음의 충격에 대해서도 이와 똑같이 생각하면 되는 것입니다.
가까운 지인이 거둔 놀라운 성과에 대한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으면 어떻게 될까요? 그 사람과 비교해서 초라해진 자신의 부족한 점에 주목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자신의 부족함이나 한심함이 드러나지 않도록 완벽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신경 쓰지 않았던 것들을 생각하게 됩니다.
‘나는 이대로 괜찮을까?’
‘내가 지금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닌데…….’
‘지금껏 아무것도 하지 않다니, 어쩌면 이렇게 한심할까?’

youtu.be/a7pejsVH32c

인간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마음먹고 자신의 부족한 점을 찾기 시작하면 얼마든지 찾을 수 있습니다. 나름 잘해 왔던 일도 조금만 삐딱하게 보면 제대로 못 한 것처럼 보입니다.
돋보기를 들고 자신의 부족함을 찾으려 든다면 누구나 얼마든지 발견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 상태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떠오르는 감정을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충격을 받은 것’에 주목하는 것입니다. 한 번 받은 충격은 오래갑니다. ‘이미 받은 것은 어쩔 수 없다’라고 인정하는 것이야말로 질긴 충격에 대비하는 기본자세입니다. 더 나아가 불안, 우울 등의 감정까지 포함해서 지금 현재 자신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을 ‘ 그래, 이 모든 일은 충격을 받았기 때문에 생긴 거야’라고 인정해 봅시다.


부러워지거나 충격받을 만한 얘기를 들으면 자기도 모르게 남과 비교해서 이래저래 생각이 많아지고 자신이 없어지는 것, 이렇게 신경 쓰는 것 자체를 평범한 반응으로 받아들이면 어떨까요? 그리고 더 깊이 생각하지 말고 충격이 사라지기를 기다리면 됩니다.
아, 나는 충격을 받았을 뿐이구나.
이렇게 이해하면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서서히 충격이 사그라집니다. 단순한 인식이지만 이 생각의 전환은 의외로 힘이 셉니다.
아 나는 충격을 받았을 뿐이구나
라고 이해하면 소란스럽던 마음과 복잡한 생각들도 머릿속에서 스르르 사라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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