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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 감정노예에서 벗어나기

by 책하나 2021.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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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책은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입니다.
저자 레몬 심리는 중국의 상담 플랫폼입니다. 레몬심리 인기에 힘입어 단행본 시리즈를 출간했고, 그중 가장반응이 좋았던 책이라고 합니다.
책은 기분에 조종당하고 감정에 휘둘리는 사람들에게 감정의 주인이 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감정에 휘둘려 인간관계를 망치고, 인생을 망치는 예도 있습니다.
기분을 다루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내 마음속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만만하지 않습니다.
하루가 너무 정신없어 감정을 돌볼 여유조차 없을지 모릅니다.
책은 감정에 대처하는 법을 소개하고, 또한 다루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감정관리를 배우는 것은 자신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나는 무엇을 기대하고 상대방이 어떻게 해주길 원하는가’를 정확하게 인지하는 방법입니다. 당신은 위로를 원할 수 있고, 상대방의 책임을 나눠주길 원할 수도 있습니다. 당신의 감정을 누군가 알아주길 원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정확한 방향성과 올바른 방법을 파악해야 힘들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일하는 공간에서 크고 작은 차이만 있을 뿐 누구나 기분을 드러냅니다.
하지만 기분과 태도는 별개입니다. 기분은 스스로 어찌할 수 없는 것이라면, 태도는 다릅니다. 좋은 태도를 보여주고 싶다면 우리는 충분히 태도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내 감정은 내 책임이라는 것을 인지해야 합니다. 출근길에 기분이 상하는 사건이 있었다면 그건 회사 사람의 잘못도 아니고, 회사에서 자존심을 상하는 일이 있었다면 그건 가족의 탓이 아닙니다.
화풀이 대상을 잘못 선택하고, 엉뚱한 데 푸는 버릇을 고쳐야 합니다. 나와 친밀한 사람, 가깝고 만만한 사람을 대상으로 화풀이하는 경우가 제일 최악입니다.
사람은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기분이 안 좋은 티를 내면 그 사람에게 직접적인 말을 하지 않더라도, 그 사람에 대한 평가는 바닥을 쳤을 겁니다. 존중받지 못하고 무시당하는 인생을 선택한 것입니다.
먼저 우리는 내 감정은 내 책임이라는 것을 인지해야 합니다.

https://youtu.be/_ePmjASKFYI

뚜렷한 이유 없이 기분이 안 좋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자신에게 3가지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밥은 제대로 챙겨 먹었나? 요즘 잠은 제대로 자나? 운동은 좀 하고 있나?
자신에게 이런 질문들을 던져보면, 역시나 내 몸을 잘 돌보지 않고 있을 때가 많습니다.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아서 운동하는 것만으로도, 잠을 충분히 잘 자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한결 나아집니다. 물 한잔만으로도 기분이 나아질 수 있습니다. 한 끼 식사도 우습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영양학자는 감정 기복 또한 음식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머릿속 모든 생각이 비관적으로 흐른다면 유산소 운동을 해봅시다. 긍정적인 마음의 힘이 다시 솟아오를 것입니다. 몸과 마음을 함께 돌봐야 나에게도 남에게도 정성을 다할 수 있습니다. 남에게 건네는 다정한 한마디는 튼튼한 체력에서 시작됩니다.


다른 사람에게 지적받았을 때 어떤 태도를 보이는가는 매우 중요합니다.
대부분 사람은 문제를 지적받았을 때 자신이 공격받았다고 느낍니다. 공격을 받았는데 기분이 좋을 리 없습니다. 순간적으로 기분이 상한 것을 숨기지 못하고, 어설픈 변명을 하거나 상대를 괜히 원망합니다.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인식하더라도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자신을 변명하게 됩니다.
일종의 자기보호 본능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잘못을 직면하고 인정하지 않는 이유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누군가 문제를 제기한다면, 그 말에서 감정을 분리하는 버릇을 들여야 합니다. 언뜻 들으면 상대의 말이 나를 상처 주기 위한 것처럼 느껴지지만 사실 내 기분이 만들어낸 오해일 때가 많습니다. 상대의 비판을 통해 자신의 결점을 발견하고 부족함을 개선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상대방이 문제를 제기하면 그 말에서 감정을 분리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책은 당신에게 자신의 감정의 근원을 찾아가고, 부정적인 감정을 제대로 해소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제 감정의 노예에서 벗어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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