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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마케팅 때문에 고민입니다

by 책하나 2019.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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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287, 290 다시 287, 286, 다시 290, 다시 287 무슨 숫자냐구요?

최근 3주간 저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숫자 추이입니다.

책제목은 [마케팅 때문에 고민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저는 구독자 때문에 고민입니다.

책의 목차 중 고객이 재방문이 없는 건 고객이 아니라 당신 잘못이다!!!!

이 문구가 가슴에 팍!!! 들어왔습니다.

구독자가 제자리 걸음인건 내 탓이려니 하고 이 책의 내용을 잠시 까발려 볼까 합니다.

책을 읽고 구독자 마케팅에 적용이라고 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ㅠ ㅠ

책의 핵심은 다음 6가지만 알면 온라인 마케팅 성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6가지는 매출 공식, 잠재고객, 내부광고, 상위노출, 좋은 콘텐츠, 측정입니다.

모든 내용을 말하기는 시간관계상 어렵고, 출판사에서 좋아하지 않을 테니 잠시 맛보기로 이야기 하겠습니다. 솔직히 이번 책은 제가 산 게 아니라, 출판사에서 공짜로 보내 주신 것이라, 리뷰는 해드려야 하거든요! (책만! 받았습니다! 책만)

https://youtu.be/wdRjhgjaTig

처음으로 이야기할 건 매출 공식은 사업의기본이다입니다.

공식이라고 해서 두려워하실 필요 전혀 없습니다. 숫자나 루트 코사인 이딴 거 안 들어갔습니다. 다행이죠! 리뷰 하는 저도 숫자 싫어합니다.

매출 공식은 매출= 유입량 + 구매전환+ 객단가

3가지 매출요소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사업을 하지 않는 게 더 풍요롭게 살 수 있답니다.

이 책은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내용을 위주로 담고 있습니다.

포인트는 매출을 올리기 위해서 온라인 상 무엇을 할 것 인가에 대한 팁들이 들어 있습니다.

온라인상 유입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상위 노출이 떠오르셨다면 정답입니다.

검색조회수가 높은 키워드를 발굴하여 상위노출을 잡아두면 유입량이 늘기 때문에 좋은 영향을 준다. 이 정도는 알고 계시니까, 필자는 메인 키워드 보다 서브 키워드에 관심을 가질 것을 말합니다.

서브키워드는 조회수가 낮고, 유입량이 적은 대신 구매전환율이 높습니다.

예를 들면, 여행용 가방이라면 여행 가방’ ‘여행용 가방과 같은 메인 키워드 보다.

남자 여행용 가방’ ‘가벼운 여행가방같은 서브키워드가 조회수가 낮아도 구매목적에 부합하는 키워드이기 때문에 구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유입이 됐다면 다음은 구매로 전환시키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구매전환에서 필요한 것은 좋은 콘텐츠입니다.

그러면 좋은 콘텐츠란 무엇일까요? 소비자가 궁금해 할 것을 내가 먼저 짚어주고, 거기에 친절하게 답하는 콘텐츠입니다.

예를 들면 가족모임장소를 찾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면 그들이 궁금해할만한 내용들을 먼저 묻고 답하면 됩니다.

괜찮은 가족모임 장소를 찾고 계신가요? 일 년에 한 번 할까 말까한 가족모임인데 사진도 많이 찍어야 하는 만큼 기왕이면 이쁘고 고급진 곳으로 선택하고 싶으실 겁니다. 음식도 한 두 명이 아니니 기왕이면 합리적인 가격을 원하실 테구요. 뛰노는 아이들이 많아 놀이방도 있으면 좋겠지요! 저 역시 그런 모임 장소를 찾다가 이렇게 가게를 오픈하게 되었습니다..중략

좋은 콘텐츠란 구매 전환을 높여주는 콘텐츠입니다. 글을 잘 쓴 명문 콘텐츠가 아니라 잠재고객의 마음을 두드리고 그들의 지갑을 열게 하는 글이면 됩니다.

사람들이 궁금해 하고 괴로워하는 부분을 먼저 정리해 주고, 그에 대해 답을 써두는 걸로도 충분합니다.

다음으로 합리적인 객단가를 살펴보겠습니다.

가격은 단순히 제품의 원가만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심리적인 저항선과, 제품의 가치까지 합리적으로 산정한 수치여야 합니다.

청담동에 유명한 카페가 있습니다. 간단한 퓨전요리를 판매하는데, 2-3명 먹을 수 있는 해물 떡볶이 단품 가격이 28,000원입니다. 그냥 떡볶이 가격이 거의 3만원입니다. 비싸지요! 비싸!

그런데 그 카페에 해물떡볶이 먹으러 오는 손님들로 붐빕니다. 사람들이 그 금액을 받아들인다는 뜻입니다.

연인과 함께 시골로 여행을 갔는데, 외진 곳이라 마땅한 식당이 없어 보입니다.

주변에 보이는 유일한 분식집, 할머니 한분이 나와 벽에 붙어 있는 메뉴판을 가르킵니다. 욕쟁이 할머니 일수도 있죠!! 식빵식빵. 떡볶이 한 그릇 28,000원 그때 연인들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 ‘뭐야 ? 미쳤어!!!

똑같은 떡볶이지만 청담동 비까번쩍 건물에서는 괜찮고, 시골 분식점에서는 안 된다!

이것이 바로 고객의 심리적 저항선입니다.

고객의 심리적 저항선을 떨어뜨릴 수 있는 합리적 전략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온라인에서 세울 수 있는 전략은 무엇이 있을까요?

시각적 요소를 활용한 전략입니다. 홈페이지의 디자인 적인 퀄리티가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가 그럴 듯 하고, 잘 관리 되어있다면, 고객의 심리적 저항선을 낮출 수 있습니다.

옛말에 보기 좋은 떡이 먹기 좋다이런 말도 있잖아요!

그런데 요즘엔 이런 말로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요? ‘보기 좋은 떡이 얼마나 맛있게요?’

 

객단가를 높일 수 있는 요소 중 하나는 브랜딩입니다.

예를 들어 유명방송사에 출연하고, 책도 여러 권 낸 의사라면 그 병원의 진료나 서비스는 으레 비쌀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좀 비싸더라도 유명한 사람이니, 실력은 좋지 않겠어? 돈이 들더라도 병만 제대로 낫는 다면야?’ 하며 그 병원을 찾아 갑니다.

그렇다면 책을 쓸 수 없고, 방송사에 출연할 수 없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유튜브나 블로그를 만들어 꾸준히 해보자는 겁니다.

그렇게 쌓여간 콘텐츠들은 나의 브랜딩을 높여 줄 것입니다. 그리고 객단가를 높여줄 견인차 역할을 할 것입니다.

 

책은 ‘내 얘기가 아니라 고객들이 원하는 얘기를 하라’ ‘내가 잘한다는 사실보다, 당신의 고민을 충분히 이해한다’ 라는 말로 조언을 합니다.

심리학 책들은 의 이야기에 집중하고, 나의 내면을 살핍니다.

마케팅책은 고객의 이야기를 듣고, 고객의 궁금함을 해결해 주라고 말합니다.

그럼 유튜브는 어떨까요? 나의 이야기를 가지고 구독자와 공감하는 콘텐츠를 만드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맞나요? 틀리면 말고!

말해놓고 보니 유튜브가 가장 어려운 것 같아 보이네요~

온라인 마케팅은 나에게 어필하는 광고나 배너, 카피들을 분석하면서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마케팅 때문에 고민입니다] 리뷰였습니다.

 

* 책은 무상으로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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