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 리뷰

메모 독서법

by 책하나 2019. 4. 2.
반응형

 

책을 읽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책의 효과를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책을 읽어봤자 삶에 아무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해서가 아닐까요?

독서는 비용과 시간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책을 읽고 1주일만 지나도 내용이 기억나지 않습니다.

이 모든 것을 해결해주는 독서가 [메모 독서법] 들어있습니다.

메모독서란 책에 밑줄을 긋고, 여백에 생각을 메모하고, 독서노트를 씁니다.

메모독서를 하면 5가지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첫째, 오래 기억하게 됩니다.

둘째, 생각하는 독서를 하게 됩니다.

셋째, 글을 쓰게 됩니다.

넷째, 실천하게 됩니다.

다섯째, 창조적인 일을 하게 됩니다.

우리는 대부분 저자의 말을 듣는 수동적인 독서를 합니다.

능동적인 독서는 저자의 핵심주장은 무엇인가? 저자의 주장은 옳은가? 라는 질문을 던지며 읽어야 합니다.

질문하고, 밑줄치고, 답을 찾는 적극적인 독서를 해야 기억에 남습니다.

저는 작가의 전작 [메모 습관의 힘]4년 전에 읽었습니다.

여러 가지 메모 기술 중 독서노트에 대한 내용을 적용해서 블로그를 만들고, 서평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책을 소개하는 유튜브를 하고 있습니다.

https://youtu.be/lM929UyO35o

 

이제부터 구체적인 메모 독서의 기술에 대해 작가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저의 이야기도 잠깐씩 들어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우선 책을 읽으면서 밑줄을 긋습니다. 어떤 색깔로 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핵심이라고 생각하는 곳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다른 색깔로 표시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빨간색을 사용합니다.

생각나는 질문이나, 내 생각이 있다면, 파란색으로 적어놓습니다.

여백에는 그 장에 핵심 키워드를 적어놓기도 합니다.

색깔을 표시하거나 중요도를 표시하는 것은 읽으면서 분류하는 독서를 하는 것입니다.

책을 다 읽고 밑줄 친 내용을 중심으로 독서 노트를 씁니다.

독서노트에는 읽은 날짜, 책 제목, 저자를 씁니다.

둘째로, 중요한 문장을 필사합니다. 핵심문장, 나와 관계있는 문장 등을 선별해서 적습니다.

셋째, 필사한 문장에 대한 내 생각을 씁니다. 필사한 문장을 어떻게 이해하고 해석했는지 적어보는 겁니다.

넷째, 책을 읽으면서 떠오른 질문을 적습니다.

다섯째, 책의 핵심내용을 요약정리해서 적어두면 좋습니다.

여섯째. 책을 읽고 깨달은 것, 얻은 것을 적습니다.

일곱째, 실천항목을 적습니다.

시작부터 일곱 가지 항목을 다 적으려면 힘이 듭니다.

처음에는 책 정보, 날짜, 제목, 저자 와 문장필사 두 가지만 해도 좋습니다.

필사하다 떠오른 생각이 있으면 적고, 없으면 안적어도 됩니다.

이 독서노트는 규칙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의 방법일 뿐, 일단 따라 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으시면 됩니다.

노트는 A5 정도의 크기를 저는 사용합니다. 일단 들고 다니기 편해서 A5 크기를 선호합니다.

책에 따라 노트를 1페이지만 쓸 때도 있지만, 5-6페이지 까지 쓸 때도 있습니다.

저는 책을 읽고 따로 시간을 내서 정리하는 편입니다.

많은 시간을 내서 정리하다 보면 독서노트를 쓰기 힘듭니다.

책을 다 읽고 1시간 정도 정리해서 노트를 작성합니다.

물론 독서노트를 정리안하는 책도 있습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독서노트를 써놓고 반드시 반복해서 읽어봐야 합니다. 독서노트에 옮겨놓은 문장을 읽고, 다시 독서노트에서 밑줄 친 문장을 읽다보면 삶을 변화시키는 새로운 깨달음이 올 때가 있습니다.

책을 읽고, 독서노트를 쓰고, 자신만의 글쓰기로 이어지면 이상적인 독서라고 생각됩니다.

질문을 만들고, 그것에 대한 해답을 찾는 과정이 독서를 풍성하게 만듭니다.

생각을 구체화하고 명확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글로 써야합니다.

책의 뒤쪽으로 가면 독서 마인드 맵에 대해서, 글쓰기에 대해서 상세하게 조언합니다.

기억에 남는 독서, 성장하는 독서를 위해서 [메모 독서법]을 활용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