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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50억자산가 아빠의 경제 조언 - 아들아 돈 공부해 야한다

by 책하나 2021.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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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부모는 자식이 힘들게 살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돈이나 부의 대물림이 있다면 좋겠지만, 그건 나의 영역이 아닌 신의 영역입니다.

부를 물려주지 못하는 부모가 자본사회의 살아가는 방식, 경제 지식이라도 물려주고 싶은 마음을 대변한 책이 있습니다.

[아들아 돈 공부해야 한다]는 저자가 아들에게 경제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부터 경제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설명한 책입니다.

youtu.be/GXAZFhuTYjQ

저자는 25년간 롯데마트에서 유통전문가로 근로 소득자의 삶을 살았습니다.

코로나 19로 직장을 잃고서 자신이 경제 문맹이었음을 깨닫고, 아들은 근로소득자가 아닌 자본소득 가로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한편씩 내려간 책입니다.

50억 자산가 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서도 자신이 아닌 아내가 6억 원 종잣돈을 가지고 부동산투자를 통해 이룰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선 경제 지식이 없으면 까막눈이라고 말하며, 자신처럼 쉬지 않고 일하는 자본주의 굴레에 빠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아들아 경제 공부해야 한다를 끊임없이 당부하고 있습니다.

부모 찬스를 쓰지 못하는 대부분 사람의 처음 시작점은 근로 소득입니다. 거기서부터 소득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전략의 핵심은 근로자 마인드에서 벗어나 사업가 마인드’ ‘자본가 마인드로 무장하는 것입니다.

소득을 단순히 돈을 번다는 개념으로만 이해하는 것이 아닌 근로 소득, 사업소득, 자본소득으로 나누어 개별적인 개념을 구체화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경제공부가 중요합니다. 저자가 자녀에게 들려주는 경제이론 공부법을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첫째 종이신문 읽기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저자는 일간지 세 가지와 경제지 한가지, 네 개의 종이신문을 읽습니다. 보수 진보 가리지 않고 기사 하나하나 꼼꼼히 읽습니다. 신문의 헤드라인을 펜으로 필사합니다. 소소한 기사까지 머리에 담아두는 과정입니다. 읽다가 좋은 기사는 아예 전체를 필사하기도 합니다. 기사를 편식하지 않습니다.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 스포츠, 연예, 그리고 정치까지 읽습니다. 종이신문 읽기는 순간에는 별 소용이 없는 듯 보이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뒤에 머릿속에서 화학반응이 일어나면서 빛을 발하기 시작합니다. 점점 지식이 쌓이고, 연결되면서 생각이 저절로 자랍니다. 어느 순간 네트워크로 연결되고, 경제의 흐름을 읽게 하고 번뜩이는 통찰을 제공합니다. 종이신문에는 경제 지식이 있고, 글쓰기 방법이 있고, 삶의 지혜가 있습니다. 그래서 종이신문 읽기를 통해 경제 공부해야 합니다.

인터넷 포털에서 편집된 기사로 뉴스를 읽지 않았으면 합니다. 포털 뉴스는 편집된 뉴스이고, 지나치게 선정적인 제목으로 눈을 현혹합니다.

종이신문을 밥 먹듯이 자주 읽기를 당부합니다. 그리고 모든 기사를 꼼꼼하게 읽기를 권합니다.

둘째, 독서를 통해 경제공부를 해야 합니다.

저자는 자신의 경제공부 독서법을 소개합니다.

먼저, 제목과 목차를 필사합니다. 책을 읽기 전 표지를 필사합니다. 표지에서 책 내용의 절반을 알아내야 합니다. 그다음 목차를 필사합니다. 그렇게 해서 책의 내용을 대체로 파악한 후 책을 읽어내러 갑니다.

그리고 뜻이 불명확한 단어는 사전에서 찾아보아야 합니다.

책을 읽다 보면 단어의 뜻이 명확하게 잡히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시골 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라는 책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시골’‘빵집’‘굽다라는 뜻은 명확합니다. 그런데 자본론은 많이 들어봤지만, 명확히는 알지 못합니다. 그때, 네이버 사전을 활용해 그 뜻을 찾아봐야 합니다.

책 내용을 내 주변 내 삶과 연결해 구체화해야 합니다,

책을 이해하는데, 그치지 않고 일상과 연결하면, 머릿속 지식으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손과 발이 되어 세상에 나옵니다. 생각의 폭을 넓힐 때는 독서량이 중요합니다. 반면에 생각의 깊이를 더하고 싶을 때는 독서의 깊이가 중요합니다.

책을 읽으면 반드시 독후감을 써야 합니다. 단 세 줄이라도 적습니다.

경제 신문을 읽거나, 책을 읽거나, 누군가의 조언을 듣더라도 내 생각을 접목해서 적어둡니다.

이것이 경제공부에 큰 도움이 됩니다.

가난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불편한 것이다라는 책의 구절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책 속의 위안이 현실과 달랐다고 합니다.

가난했던 저자의 어린 시절 에피소드를 전하며 가난은 불편한 것이 아니라 부끄러운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슬픈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인지 책의 전반에 걸친 아들아 경제 공부해야 한다라는 당부는 저자의 절절함이 느껴집니다.

지금까지 책 [아들아, 돈 공부해야 한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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