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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3

나를 안아줄 시간이다 - 고독한 자신을 위로해줄 사랑 그리고 자유 ‘문학의 봄’을 통해 시단에 나온 홍시율 시인의 에세이집 [나를 안아줄 시간이다]를 소개합니다. 누군가에게 위로받아야 할 만큼 힘든 순간들이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나의 상황에 맞는 위로를 건네줄 사람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절망하고, 무기력하게 있을 수 없습니다. 스스로 아픔을 치유하고, 나아가 행복할 수 있는 길을 찾아 나서야 합니다. 책에서는 그 대안으로 자유를 제시했습니다. 누가 나를 알아주지 않고, 위로해주지 않아도, 내가 나를 사랑하고 안아주어야 합니다. 나 자신을 위로하는 방법에 대한 답은 자유입니다. 그렇다면 그 자유란 무엇일까요? 저자가 생각하는 자유를 공유해보고, 공감해보며 사유해보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세상에는 재능으로 성공하는 사람들, 지식으로 성공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 2021. 6. 19.
치유와 현실창조의 [거울명상] 김상운 저 이번에 소개할 책은 김상운 님의 [ 거울 명상]입니다. 우리는 ‘몸이 나’라는 착각 속에 살아갑니다. 몸이 나라는 착각이 고통의 뿌리입니다. 몸이 나라고 착각하기 때문에 인생을 살면서 고통스러운 감정이 올라올 때마다 무의식적으로 억눌러 내 몸에 가둬놓게 됩니다. 몸은 정말 나일까요? 몸은 실제로 존재하는 것일까요? 초등학교 다닐 때 친구들과 뛰어놀던 장면을 떠올려 봅시다. 어떤 모습으로 떠오르나요? 내 ‘마음속’에서 한 장의 정지된 이미지로 떠오릅니다. 그 이미지 속에 내 몸도 있고, 친구들도 있고, 하늘도, 나무도, 거리도, 집들도 들어있습니다. 당시엔 너무나 생생하게 움직이는 현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돌아보면 더는 육안으로 볼 수도, 손으로 만질 수도 없는 정지된 이미지만 떠오릅니다. 지금 이 순.. 2020. 11. 28.
삶이 힘들고 버거운 이유는 ?/ 우울할 땐 마카롱 보다 마음공부 여러분의 마음은 요즘 어떠신가요? 요즘 제 마음은 약간 혼란스럽고, 두렵기도 합니다. 제 삶이 잘 안 풀린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책 [우울할 땐 마카롱보다 마음공부]에서 삶이 꼬이고 버거운 이유를 설명합니다. 책에서 말하는 결론은 삶이 꼬이고 버거운 이유는 걱정이 걱정을 부르고 있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삶이 점점 꼬이는 이유는 삶을 두려워하고 걱정하는 우리의 태도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바탕 에너지’라는 말이 있습니다. 바탕 에너지는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에너지를 뜻합니다. 나의 에너지와 바탕 에너지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긴밀하게 호흡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바탕 에너지 속에 살고 있나요? 매사에 부정적인 판단을 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는 작은 현상도 긍정적으로 바라보지 않습니다. .. 2019.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