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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치유와 현실창조의 [거울명상] 김상운 저

by 책하나 2020.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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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책은 김상운 님의 [ 거울 명상]입니다.

우리는 ‘몸이 나’라는 착각 속에 살아갑니다. 몸이 나라는 착각이 고통의 뿌리입니다. 몸이 나라고 착각하기 때문에 인생을 살면서 고통스러운 감정이 올라올 때마다 무의식적으로 억눌러 내 몸에 가둬놓게 됩니다. 몸은 정말 나일까요? 몸은 실제로 존재하는 것일까요?
초등학교 다닐 때 친구들과 뛰어놀던 장면을 떠올려 봅시다. 어떤 모습으로 떠오르나요?
내 ‘마음속’에서 한 장의 정지된 이미지로 떠오릅니다. 그 이미지 속에 내 몸도 있고, 친구들도 있고, 하늘도, 나무도, 거리도, 집들도 들어있습니다. 당시엔 너무나 생생하게 움직이는 현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돌아보면 더는 육안으로 볼 수도, 손으로 만질 수도 없는 정지된 이미지만 떠오릅니다.


지금 이 순간 내가 차를 마시며 창밖을 내다보고 있는 장면은 어떨까요? 30년 뒤, 40년 뒤, 혹은 내일 뒤돌아보면 어디서 떠오를까요? 역시 내 마음속 한 장의 이미지로 떠오를 것입니다. 내 몸은 지금 이 순간에만 존재합니다. 한 시간 전의 내 몸을 육안으로 보거나 손으로 만질 수 없습니다. 한 시간 후의 내 몸, 1분 후의 내 몸은 어떻습니까?
내 몸은 지금 이 찰나에만 존재합니다. 이 찰나에만 존재하는 내 몸을 가만히 살펴보면, 가로, 세로, 높이가 있는 입체일까요? 아니면 한 장의 이미지일까요?
현실 전체도, 우주 전체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찰나에만 존재하는 한 장의 이미지입니다.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헤라르뒤스 엇호프트, 스탠퍼드 대학의 레너드 서스킨드 등 세계적인 물리학자 들도 ‘얇은 종잇장 같은 현실’이라는 이론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들의 이론은 수학적 계산을 통한 것일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을 주의 깊게 살펴보면 현실이 한 장의 이미지임을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천재 과학자 아인슈타인은 현실은 ‘시각적 착각’이라고 했습니다. 육안은 두뇌에 붙어있고, 두뇌는 늘 생각합니다. 즉 육안은 ‘두뇌가 생각하는 것’을 바라봅니다. 이미지가 마음속의 생각으로 잠재해 있을 땐 빛으로만 존재하지만, 육안으로 바라보는 순간 물질화된 색을 띠면서 너무나 생생한 실제처럼 보입니다.

거울 명상은 3차원 공간 속에 들어있는 내 몸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해줍니다. 그 순간 3차원 공간은 입체가 아니라 내 마음속에 들어있는 이미지들이 연속적으로 펼쳐지면서 생생하게 움직이는 것처럼 연출되는 홀로그램 영화입니다.
이처럼 내 몸도, 현실 전체도, 내 생각이 꾸며내는 내 마음속의 홀로그램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 나는 몸과 나를 더는 동일하지 않게 생각합니다. 그럼 몸에 가둬놓았던 부정적인 감정이 자연히 떨어져 나갑니다. 모든 고통에서 쉽게 벗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저자는 거울 명상을 유튜브에 소개했고, 구독자들이 많은 변화를 경험했다고 말합니다.
아주 오랫동안 억눌렸던 아픈 감정들이 빠져나가고, 그 감정들이 물질화된 고질병이나 뿌리 깊은 상처 등 평생의 고통도 기적처럼 사라졌다고 합니다.

youtu.be/YJpg5azlDhY


몸을 벗어난 텅 빈 마음은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립니다. 근원의 마음, 근원의 빛, 신, 하나님, 부처님, 관찰자, 참 나 등등 하지만 진실은 하나입니다. 근원의 마음은 시공을 초월한 전지전능한 존재입니다. 앎(awareness) 자체입니다.
우리는 모르기 때문에 생각하고, 생각이 생각을 낳으면서 점점 더 깊은 생각의 감옥에 빠져 버립니다. 나 스스로 빠져드는 감옥입니다. 그 감옥이 우리가 인생살이는 하는 3차원 공간입니다.
거울 명상은 너무나 간단한 방법으로 3차원 공간을 벗어나 앎과 하나가 되게 해줍니다. 앎과 하나가 되면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돌아가는 생각이 꾸며내는 고통스러운 환영에서 깨어나게 됩니다. 그러면서 즉각적이고 기적 같은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자 그럼 거울 명상을 하는 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첫째, 거울을 이용해 내 몸 앞뒤의 공간 전체를 한꺼번에 바라봅니다. 육안은 내 몸의 앞의 공간밖에 바라보지 못하지만, 거울을 이용해 내 몸의 앞의 공간과 내 몸 뒤의 공간 전체를 동시에 바라보는 순간 마음의 눈이 활짝 열리게 됩니다.
둘째, 텅 빈 공간 속의 모든 움직임 (생각, 감정, 몸 반응)들을 아무 평가, 판단, 심판 없이 관찰합니다. 내 몸이 ‘지금 여기’라는 공간 속의 이미지임을 자각할수록 내 마음은 점점 텅 비어갑니다.
셋째, 올라오는 감정들을 느껴가며 인정해주거나 말로 표현해 주면 사라집니다.

몸이 나라는 착각은 두려움을 낳습니다. 근원의 마음 근원의 사랑과 분리됐다고 느끼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의 무의식 속에는 ‘난 사랑받지 못한다’ ‘난 사랑받고 싶다’라는 생각이 억눌려 있습니다. 생각은 생각을 낳고, 계속 꼬리를 물고 이어집니다. ‘난 사랑받지 못한다’는 생각은 억눌릴수록 더 커지면서 ‘사랑받지 못하는 나’라는 인격체로 굳어집니다. 이 인격체는 남들한테 사랑받지 못할까 봐, 인정받지 못할까 봐, 두려움에 떱니다. 그래서 남들한테 사랑받지 못하거나 인정받지 못한다고 느낄 때 많은 부정적인 감정이 생깁니다.
우리 무의식 속엔 수많은 부정적인 감정들이 억눌려 있습니다. ‘몸이 나’라는 착각 탓에 억눌린 감정들입니다.
거울 명상은 거울을 이용해 내 마음을 내 몸에서 벗어나게 해줍니다. 몸을 벗어난 마음은 무한합니다. 아무 경계가 없고, 무한한 마음은 무한한 사랑입니다. 거울 명상 중에 우리는 근원의 사랑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근원의 사랑 앞에서 나의 모든 고통스러운 감정들을 몽땅 털어놓게 됩니다. 그러면 즉각적인 반응이 일어납니다. 억눌렸던 감정들로 인해 생겼던 심신의 아픔도 치유됩니다. 나 스스로 창조했던 부정적 현실도 즉각적으로 바뀌게 됩니다.

지금까지 책 [거울 명상] 이었습니다.

 

 

https://coupa.ng/bM022X

 

거울명상:즉각적인 치유와 현실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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