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책은 [운이 좋다고 말해야 운이 좋아진다]입니다.
인생사가 잘 풀리지 않은 원인에는 두 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하나는 ‘진정한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지 않는 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외부 상황에 맞게 감정이나 태도를 유연하게 바꾸지 못한 다는 점’입니다. 이를 해결하는 데 관건이 바로 ‘메타 무의식’입니다.
여러분은 인간의 내면에 스스로 인지할 수 없는 무의식이나 잠재의식의 존재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메타 무의식은 그보다 더 깊숙한 곳, 혼자서는 좀처럼 인식하기 어려운 부분에 있습니다.
메타무의식은 근본적인 사고방식의 토대이며, 언어가 되며, 행동이 되어 인생에 영향을 미칩니다.
메타무의식은 현실을 넣어두는 그릇과 같습니다. 그릇의 모양에 따라 현실을 해석하고 인식하는 방법이 바뀌고, 뇌의 반응과 행동이 달라져 인생이 크게 변하게 됩니다.
많은 사람이 현실의 내용을 바꾸려고 시도하지만, 현실이 들어 있는 메타무의식의 모양을 바꾸는 편이 삶을 변화시키는 쉬운 방법입니다.
메타 무의식을 바꿀 수 있는 것이 바로 언어입니다. 언어는 무의식과 상호 영향을 주고받는데, ‘나는 안 될 거야’라고 중얼거리는 사람이라면 무의식도 그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정말로 될 일도 안 되는 현실이 만들어집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운이 좋다고 중얼거린다면, 현실도 운이 좋은 쪽으로 변합니다.
메타무의식은 다음과 같은 프로세스를 거쳐 고정화 됩니다.
1. 시각, 청각, 미각, 촉각, 후각을 통한 오감 정보를 캐치한다.
2. 오감정보에 언어를 붙인다.
3. 붙인 언어에 따라 어떤 해석이 따라오는지 정해진다.
4. 해석에 따라 어떤 감정이 생기는지 정해진다.
5. 시간이 지나 감정이 방치되면, ‘세상은 이런 것’ ‘이대로는 안 돼’ ‘이렇게 해야 돼’와 같은 신념, 즉 사람을 움직이는 무의식 패턴이 생긴다.
메타무의식은 ‘왜 그 언어가 선택 되었는가?’라는 부분에 관여하게 되고, ‘나도 모르게’ 라는 이미지로 무의식 패턴이 고착화 되는 것입니다.
어떤 언어를 쓰고 계신가요? 원하는 것을 달성하기 위해 어떤 언어로 어떤 메타 무의식을 사용하고 계신가요?
저자가 제시한 여러 가지 메타무의식 패턴 중 몇 가지만 알아보기로 합니다.
첫 번째, 기쁨의 판단기준
기쁨을 얻는 방법이 자기기준인지, 타자기준인지에 따라 일상이나. 사업 등 인생에 끼치는 영향이 달라집니다.
타자 기준으로 동기가 부여된 경우를 ‘기쁨의 어긋남’이라고 부릅니다.
큰 병에 걸려 일을 쉬고 있는 물리치료사와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처음에 물리치료사를 직업으로 선택하신 이유가 있나요?” 하고 묻자, 그는 “환자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라고 대답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나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제가 최근 강조하는 ‘기쁨의 어긋남’이 바로 그것입니다. 환자가 기뻐하지 않으면 당신은 기쁘지 않나요? 당신의 기쁨은 다른 사람에게 달려 있는 건가요? 바로 이런 생각이 지금 고생하는 병의 원인이라면 어떠시겠어요?”
그러자 그는 무언가를 깨달은 표정으로 머리를 감싸 안았습니다.
한달후 그 물리치료사가 연락을 했습니다. “병원에서 병이 다 나았다고 합니다.”
둘째, 사고의 방향
일반적으로 과거의 원인에 초점을 맞추면 만사가 잘 풀리지 않습니다.
과거기준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예기치 못한 사건이 발생했을 때, ‘왜 이 일이 발생했는지’ 자기 자신과 사람들에게 묻습니다. 원인을 찾기 위해 ‘왜’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일본의 토요타 품질관리 부서는 특이한 업무 문화가 있습니다. ‘왜’를 다섯 번 반복해서 말하는 것입니다. 이는 기계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에게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에게 적용해 ‘왜’를 반복하여 원인을 찾으려 하면 답이 나오지 않거나 상황이 악화되어 버립니다. 인간은 기계와 달리 복잡하기 때문입니다.
‘왜’가 아닌 ‘무엇을 위해서’로 설정을 바꾸어야 합니다.
병에 걸려 아픈 경우, ‘왜 이 병에 걸렸을까?’가 아니라 ‘무엇을 위해 병에 걸린 걸까? 하는 질문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떤 의미가 있어서 이병에 걸린 것이니 지금 놓치고 있는 것을 깨달아야한다‘ 는 전제가 생깁니다. ’왜 걸렸을까?‘ 를 추궁하기 시작하면 과거에 초점이 맞춰져 ‘예전에 좋지 않은 일이 있었다’ 가 전제로 설정됩니다. 이렇듯 과거와 미래 중 어느 쪽에 초점을 맞추느냐에 따라 신체의 반응이나 뇌의 움직임이 크게 달라집니다.
저자는 언어와 심리기술을 사용한 프로그램으로 병을 나은 사람이 200명이 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언어는 신체, 건강 사업의 성공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고 있습니다. 뇌를 어떻게 학습시키느냐에 따라 누구나 인생을 크게 바뀔 수 있습니다.
책 [운이 좋다고 말해야 운이 좋아진다]를 통해 메타무의식을 바꾸는 인생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책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따라 쓰기의 기적 / 책으로 하는 재테크 (0) | 2019.07.13 |
---|---|
평생 돈 운이 좋아지는 4주의 기적 (0) | 2019.07.05 |
말투하나 바꿨을 뿐인데 (0) | 2019.06.15 |
포노 사피엔스 (0) | 2019.06.09 |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 힘든 나에게 (0) | 2019.0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