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책은 [따라 쓰기의 기적]입니다.
[나는 4시간만 일한다] 의 작가 팀 페리스는 프린스턴대학교에서 ‘기업가 정신’을 강의하며 글로벌 CEO, 석학, 언론들에게 이 시대 가장 혁신적인 아이콘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는 원래 세일즈맨이었습니다. 운동선수의 뇌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를 팔았습니다. 온라인 회사를 차려 자신이 일일이 관여하지 않아도 판매 관련 업무가 자동으로 굴러가게 만들었고 이 경험을 토대로 책으로 냈습니다.
[나는 4시간만 일한다]가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의 바이블로 알려지면서 그는 일약 작가로, 자기계발 전문가로, 강사로, 컨설턴트로 활약하게 됐습니다. 이 바람에 그는 적게 일하고 오래 돈 버는 자동화 수익 시스템의 원조가 됐습니다.
책 한권 냈을 뿐인데 킥복서, 탱고 댄서, 영양제 판매원이던 그가 세계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부를 축적하는 유명인사가 됐습니다. 책쓰기의 영향력은 이토록 지대합니다.
재테크 열풍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퇴사는 빨라지고 수명은 늘어나는 극한 상황에서 돈벌이를 배우는 사람들의 광풍이 무섭습니다.
책테크는 책으로 하는 재테크입니다.
재테크는 안전하게 수익을 많이 올리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내 돈을 얼마나 넣고 그 돈이 얼마나 벌어오느냐’가 관건이므로 밑천 없이는 투자가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책테크는 내 돈 한 푼 들지 않는 초대박 투자입니다.
작가는 1원도 투자하지 않기 때문에 투자 위험률이 ‘0’입니다. 투자금이 0원이기에 실패했을 때 원금을 떼일 위험도 없습니다.
책테크는 지식 사회가 낳은 투자 모델입니다. 생각을 팔아 부자 되는 투자 방식입니다.
지식과 경험과 기술과 노하우를 책으로 만들어 파는 심플한 재테크입니다.
책 쓰기에 필요한 최소한의 투자는 책 한 권 치의 이야기뿐입니다.
책 한 권 치의 이야기는 녹록치 않는 인생을 살다보면 누구나 다 갖게 마련입니다.
저자는 ‘빵 굽기보다 쉬운 것이 책 쓰기입니다.’ 라고 말합니다.
빵은 반죽 상태, 발효시간, 오븐의 온도 등 모든 조건에 따라 결과가 좌우되고 그 결과를 돌이킬 수 없습니다.
하지만 책쓰기는 따라 하고 고쳐 쓰다 보면 얼마든지 가능하고 얼마든지 좋아집니다.
책은 쓰고 싶은 내용을 써야 합니다. 그리고 독자가 읽고 싶어 할 것을 써야 합니다.
먼저 쓰고 싶은 글을 쓰십시오. 그다음 글을 독자가 읽고 싶게 고쳐쓰기 하면 됩니다.
서점에, 도서관에 쌓인 책들을 선생으로 삼는 ‘책 선생 따라하기’ 방법이면 쉽고 빠르고 근사하게 내 책을 쓸 수 있습니다.
이제 저자가 말하는 쉽게 따라하는 책쓰기를 따라해봅시다.
서점이나 도서관, 책꽂이에서 발견하고 선생으로 모실 책을 골라야 합니다.
첫째, 내가 이야기하려는 내용을 담아내기 딱 좋겠다 싶은 책
둘째, 저자 프로필이 나와 비슷한 환경인 책
셋째, 책의 구성이나 내용이 내가 시도하기에 만만해 보이는 책
이 세 조건이 맞는 딱 한 권의 책을 구한다면 가장 이상적입니다.
조건에 부합하는 책을 고를 수 없다면 근사치에 가까운 책을 고르면 됩니다.
책 선생 따라 하기는 모방기법을 토대로 7가지 세부과정으로 구성됩니다.
세부 단계 하나하나의 과정에 이름을 붙이고 그 이니셜을 연결하면, ‘SUCCESS'
성공이라는 단어가 만들어집니다. 누구든 원하는 책을 쓸 수 있다고 보장된 성공 방법론 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작가는 말합니다.
Select(셀렉트: 선택하다)- 나만의 ‘책’,샘플 책을 고릅니다. 내 책의 샘플이 될 책을 고릅니다. 반드시 직접 골라야 합니다.
Understand(언더스탠드 : 이해하다)- 샘플 책을 통째로 파악합니다.
샘플 책이 어떤 구조, 구성, 형식으로 만들어졌는지 세심하게 분석합니다.
Copy(카피: 복사) - 샘플 책을 요소별로 간파합니다. 표지, 목차, 서문, 본문 일부 등을 일일이 베껴 쓰기 하면서 형식, 스타일, 구성 요소, 표현 방식 등 세부적인 면면을 파악합니다.
Change(체인지: 바꾸다) - 내 책에 맞춰 바꿉니다. 베껴 쓰기 한 것의 뼈대(형식)만 남기고 내용을 내 것으로 바꿉니다.
Evaluate(이밸류에이트: 평가하다) - 내 책에 적합한지 평가와 점검을 하고 조율합니다.
바꿔 쓰기 한 내용을 보며 내가 쓰려고 한 책을 담아내기에 적합한지 점검합니다. 이런 구조 이런 형식을 내가 감당할 수 있겠는지도 살펴야 합니다.
Set up draft file & Stuff(셋 업 드래프트 앤드 스터프: 초안 파일설정) - 원고를 설정하고 내용을 채웁니다. 평가와 조율을 마친 책의 각 요소를 결합해 원고 형식을 만듭니다. 그 형식에 그동안 수집한 생각과 자료를 채워 넣으며 원고를 완성합니다.
Sell mode (셀 모드: 판매 모드) - 출판사를 사로잡는 상품으로 변신합니다.
출판사가 내 원고를 책으로 출간해 주도록 출판사에서 맘에 들어 할 수준으로 원고를 다듬습니다.
책쓰는 사람은 따로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누구나 책을 쓸 수 시대가 되었습니다.
누군가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한 자락 있다면, 책을 써보면 어떨까요?
공유하면 참 좋은 생각이나 기술이나 노하우가 하나쯤 있지 않을까요?
책 [따라 쓰기의 기적]을 통해 책쓰기에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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