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가 전망한 기술 트렌드, 2023 세계를 바꿀 테크놀로지100

2023년 주목해야 할 기술혁신 트렌드는 무엇일까요?
책 『2023 세계를 바꿀 테크놀로지 100』 에서는  
1위 간호 로봇, 2위 탄소 재활용 시스템, 3위 양자 컴퓨터라고 소개합니다.
이 책은 전문가와 전문미디어를 통해 100개의 기술을 선정, 소개하고 있습니다.
책은 2023년 주목할 키워드로 ‘가상과 현실의 융합’을 꼽았습니다.
그리고 기술이 어떻게 인간의 삶을 혁신적으로 바꿀 것인가에 관해 
가상과 현실의 융합이 가져올 미래에 주목합니다.
이제 단순히 기술만을 바라보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기술이 무엇과 융합하는지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가장 주목받는 혁신 트렌드로는 ‘웹 3과 메타버스’가 있습니다. 
책에서 첫 번째로 주목한 트렌드입니다. 
‘웹 3’은 기존의 웹 기술에 블록체인 기술을 융합해서 
디지털 데이터에 ‘소유권’ 부여할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Nx3rI7S4ApY
기존의 웹은 이용자가 정보를 작성해서 읽고 쓰기가 가능했다면 
웹3는 블록체인을 융합해서 이용자가 정보를 소유할 수 있습니다. 
작가는 디지털 아트 소유권을 관리할 수 있으며 다른 웹사이트에 
판매해서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메타버스’는 사람의 리얼리티를 디지털 공간에 융합합니다.
사람의 미세한 표정이나 옷에 잡힌 주름까지 3차원 영상으로 표현하는 
볼류메트릭 캡처, 현실의 피사체와 가상의 배경을 실시간으로 
합성하는 버추얼 프로덕션 등의 기술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이런 기술들은 영화나 영상 작품의 품질 향상은 물론이고 
무리하게 표현된 가상현실 속을 어색하게 동작하던 
아바타의 움직임을 새로운 기술로 쇄신할 전망입니다. 

IT를 비롯한 기술이 발전하면서 현실 세계의 물리적 영역과 
가상의 사이버 영역을 융합하기 쉬워졌습니다.
두 번째로 주목한 혁신 트렌드는 소프트 로봇과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X)입니다. 
2023년 유망 기술 1위는 ‘간호 로봇’이며, ‘의료 로봇’도 상위권에 있습니다. 
로봇에 주목한 이유에는 특히 ‘소프트 로봇’을 비롯한 로봇 기술의 융합 사례에 있습니다. 
부드럽고 유연한 움직임으로 주변을 손상하지 않는 고무 인공 근육, 
로봇에 생물 세포를 넣은 바이오 하이브리드 로봇, 진짜 새처럼 날갯짓하는 조류형 로봇은 
모두 자연계 생물의 강점을 로봇에 융합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촉각이나 시각과 같은 사람의 신체기능을 확장하는 디바이스도 등장해서 
현실의 생물과 로봇의 경계선은 모호해지고 있습니다.
이산화탄소 배출을 억제하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X)’을 추진하기 위해서도 
기술 융합이 필수입니다.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X)은 일하는 방식, 제품의 사양, 
공급망의 구조를 변혁하고 이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을 억제합니다. 
식량 부족에 대한 대책으로 연구가 진행되는 인공육은 
기존의 축산제품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나 사료와 물 소비량이 적다고 합니다. 
기술 전성시대입니다. 기술은 우리의 일상과 비즈니스, 
그리고 미래에 있어 가장 중요한 변화의 키워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제 기술을 빼고는 혁신을 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기술은 우리의 생활을 바꾸고, 비즈니스를 바꾸고, 사회를 바꾸고, 세계를 바꾸고 있습니다. 
이제 모든 사람에게 기술은 미래를 알고 대비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교양이고, 상식이 되었습니다. 
책 [2023 세계를 바꿀 테크놀로지 100]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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