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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사랑한다고 상처를 허락하지 말 것 - 고백의 성공? / 김달

by 책하나 2020.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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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알아야 할 것

어떻게 마음을 고백해야 어색해지지 않을 수 있을까요?
답은 고백할 타이밍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고백은 남녀 사이를 규정하고 정의하는 중심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썸 → 고백 → 연인
고백은 성공하면 연인으로 갈 수 있는 기쁨이 되지만, 실패하면 관계의 단절을 불러오기 마련입니다. 대부분 그게 두려워서 고백을 망설이고, 현 상태를 유지하려 하지만 결국 이별만 있을 뿐입니다. 고백할 용기가 있는 사람만이 관계의 진전을 끌어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고백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까요?
일단 고백이라고 해서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꼭 기억해야 할 것은 고백은 ‘통보’가 아니라 ‘확인’이라는 사실입니다.


일방적으로 내 마음이 이렇다고 통보하는 게 아니라 그동안 만나며 쌓아온 감정을 확인하는 단계가 고백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렇다면 고백의 타이밍은 언제가 좋을까요? 본인 스스로 어느 정도 가늠하고 있을 것입니다. ‘지금 고백하면 이 사람은 무조건 승낙할 거야’라고 느껴지는 시점이 있습니다. 만약 그 시점을 모르겠고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상대의 감정을 거의 읽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상대와 충분히 교감이 이루어졌다면 간단한 한마디 말만으로도 진짜 연애가 시작될 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어떤 아름다운 고백을 한다고 해도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커플이 이루어지는 변수는 다양합니다. 동시에 첫눈에 반하는 경우가 가장 좋겠지만, 대부분은 어느 한쪽이 먼저 사랑에 빠졌다가 뒤늦게 다른 쪽이 호감을 느끼고 사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내다 보니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이라는 걸 깨닫는 식입니다. 이처럼 결정을 앞뒀을 때는 그동안 쌓아놓은 호감의 마일리지가 존재해야 합니다. 고백은 좋아하지도 않는 마음을 좋아하도록 만드는 행동이 아닙니다.
이미 좋아하고 있는 마음에 확신을 심어주고, 서로 함께할 시간을 약속하는 과정입니다. 고백은 통보가 아닙니다. 확인입니다. 고백의 타이밍이 무르익었다고 생각되면 두려워 말고 고백하면 됩니다. 실패하지 않을 타이밍에 사랑한다고 마음을 전한다면,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그의 속마음이 궁금하다면?

마음이 끌리고 관심이 가는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속마음을 알 수 없어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도대체 지금 무슨 마음인지, 좋다는 건지 긴가민가해서 그의 주변을 맴돌게 되기도 합니다. 이럴 때 상대의 마음을 읽는 열쇠는 간단합니다. 바로 이런 질문을 하게 된 ‘이유’ 그 자체에 있습니다.
‘상대방이 날 좋아하는지 안 좋아하는지, 그게 왜 궁금한가?’ 이 이유부터 따져봐야 합니다. 나는 왜 이렇게 그 사람이 신경이 쓰일까? 내가 좋아하는 만큼 그의 마음이 잘 안 느껴지고, 그래서 초조하고 불안해져서 그런 것 아닌가? 문제는 이렇게 그의 마음을 하나도 모르겠다면, 이 사람과 설령 연애를 시작한다 해도 본인한테 좋을 건 없다는 것입니다.
보통의 연애에서는 누군가와 호감을 나누는 단계에서 상대방의 감정을 어렴풋하게라도 느낄 수 있습니다. 상대가 마음을 숨기는 일도 있겠지만, 사실 정말 누군가를 좋아하면 그 숨기는 모습까지 투명하게 다 보입니다.
낯선 사람과 관계가 급진전 되어 만난 그날 연인이 되는 관계는 사실 흔치 않습니다. 몇 번이라도 같이 커피를 마시거나, 식사하거나, 영화를 보면서 함께하는 시간을 쌓고, 서로 알아가면서 깊은 관계로 발전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이 사람이 나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스스로 알고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유튜브

https://youtu.be/Jwg4-YGUwOE


그러니까 그 상대가 나를 좋아하고 안 좋아하고의 문제와는 별개로, 몇 번이라도 만난 상대의 마음을 전혀 볼 줄 모른다면 사귀게 된 뒤에도 분명 힘들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어느 정도 그 사람의 마음이 보이거나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조금이라도 읽을 수 있다면 그 추측은 대부분 높은 가능성으로 맞아 떨어집니다. 그러면 연애가 조금 더 순탄할 수 있는데, 반면에 이 사람이 내게 어떤 감정을 가졌는지 아무것도 알아챌 수 없다면 시작부터 삐걱댈 수 있습니다.
만에 하나 상대방이 호감을 숨겨서 마음을 읽지 못한 경우라고 해도 문제는 여전합니다. 그 사람이 무슨 이유로 호감을 숨겼는지 그 이유를 막론하고, 그런 사람과 굳이 만나야 할까요? 호감 있고 사랑하면 표현을 해주는 사람이 좋은 사람입니다. 굳이 나에 대한 마음을 숨기는 사람을 만나야 할까요?그럴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매사에 솔직하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과 만나기도 모자란 시간인데, 감정을 숨기는 사람 때문에 속앓이할 필요는 없습니다.
괜히 상처받지 않아야 합니다.

오늘 살펴본 책은 [사랑한다고 상처를 허락하지 말 것]이었습니다.
저자 김달은 모든 삶의 문제 해답은 나 자신이 행복해지는 데 있다고 말합니다.
사랑은 누군가를 내 세계로 들이는 일입니다. 최소한 내가 행복해야 하는 일입니다.
상대를 사랑하지만, 더욱 사랑해야 할 사람은 바로 나입니다.
이 원칙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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