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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내 인생 구하기 - 개리비숍

by 책하나 2020.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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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 비숍은 전에 소개했던 [시작의 기술]의 작가입니다. 이어서 출간한 책 [내 인생 구하기]를 소개합니다.
이 책의 핵심은 ‘당신 인생의 문제는 바로 당신이고, 당신 인생의 해결책도 바로 당신이다’입니다. 얼마나 스스로가 자기 인생의 방해자인지를 보여주고, 그 해결책도 스스로임을 깨닫게 해줍니다.
자! 어떻게 해야 내 인생을 구할 수 있을지 살펴봅시다.


우리에게 방해를 놓은 사람은 바로 우리 자신입니다.
이 방해는 우리 인생의 좋은 것이란 좋은 것들은 모조리 전복시킬 수 있습니다.
쓰레기 같은 음식을 폭식하다가 몸무게가 대책 없이 늘어나 이제는 정말 목숨까지 위험해진 사람들도 있습니다. 30대나 40대까지도 엄마, 아빠와 살며 현실 세계에서의 독립이나, 성장을 회피하고 온라인 게임정복과 인터넷 포르노로 도피하기를 선택한 조카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아주 간단한 일, 예컨대 아침에 알람이 울리는데도 계속해서 알람을 끄고 일어나지도 않는 것도 자기 방해입니다. 항상 약속 장소에 약간 늦게 나타나는 것도 역시 자기 방해입니다. 이따금 아침을 건너뛰고 초코바로 대신하는 것도 자기 방해입니다. 일을 질질 끌다가 마지막 순간에 가서야 끝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인간관계에서 아무것도 아닌 일로 싸우고, 오랫동안 앙금을 풀지 않고 감정을 숨기거나 당신의 감정에 거짓말을 할 때도 있습니다. 부모님께 마땅히 할 만큼 자주 전화를 걸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게 자기 방해가 아닐까요?
자기 방해라는 것은 당신 삶의 모든 면면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마음이 만들어놓은 덫을 빠져나오는 사람이 그토록 적은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하루하루 살다 보면 이 덫이 그냥 괜찮아 보이는 경우가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정말로 커리어를 발전시키고 싶다면, 왜 아침에 일어나지 못하는 것처럼 하찮은 문제조차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는 걸까요? 당신이 정말 더 건강해지고 싶거나 더 날씬해지고 싶다면 왜 입버릇처럼 말하는 그런 변화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건가요?
늘 가던 대로 쉬운 길을 가도록 강요받을 때조차 안된다고, 일어나라고, 대단한 걸 이루자고 자신에게 강력하게 요구해야 합니다. 그런 요구는 당신만이 할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FOVo5qZb8ZM


‘내던져짐’을 인정해야 합니다.
인생에는 당신이 선택하지 않았고, 고르지 않은 것들이 있습니다.
독일의 철학자 마르틴 하이데거는 ‘내던져짐’이란 말로 이것을 표현했습니다.
태어날 곳을 선택한 사람은 없습니다. 부모의 인종, 성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키가 얼마인지, 머리 색깔은 어떨지 등도 선택할 수 없습니다.
가족의 경제 사회적 지위, 문화와 관습 모두다 ‘내던져짐’입니다.
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데 당신의 발언권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게 과연 공정한 것이냐에 대한 당신의 생각도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좋아하든, 혐오하든, 원망하든, 감사하든 중요하지 않습니다. 당신은 이것을 감당해내야 합니다.
바로 여기서부터 마음의 평화로 가는 길이 시작됩니다. 인정하는 것입니다. 인정은 무언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뜻입니다. 당신은 내던져진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인정은 진정한 변화로 가는 관문입니다. 진정으로 받아들이지 못한 것들, 무언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했기 때문에 짐이 되었던 것들을 이제는 인정해야 합니다.
당신 부모를 부모로 둔 것은 ‘내던져짐’ 중의 하나입니다. 거기에 당신의 발언권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당신의 인생이 지금처럼 펼쳐진 것에 대해, 또는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 그들을 원망해 봤자 진정한 마음의 평화는 얻을 수 없습니다.
부모를 한 번도 만나보지 못했거나 알지 못하는 사람들, 부모가 이미 돌아가신 사람 중에 다수가 어른이 되어서도 계속해서 부모를 원망하며 자신의 인생을 변명합니다.
아직도 당신 부모가 더 훌륭했어야 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럴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렇다면 당신도 그래야 하지 않을까요? 당신은 어떤가요?
우리는 모두 안간힘을 쓰고 있는 인간에 불과합니다. 종종 실패도 하고 때로는 비참한 결과를 맞습니다.
살면서 당신이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을 하나만 꼽자면, 인생이 그렇게 된 데에 그 누구도 자신도 포함해서 원망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도 자주 못마땅하거나 화가 난다면, 당신은 살던 대로 계속 살겠다고 우기고 있는 것입니다. 당신 자신을 방해하는 것이 옳다고 주장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부모에 대한 원망, 그 누구에 대한 원망을 접을 때입니다. 지금 당신이 처한 상황도 그만 원망합시다. 설사 최악의 상황에 던져져다 해도 삶의 방향을 바꾸는 것은 이제 당신의 선택입니다.

현재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사람들이 ‘현재를 살라’고 말합니다. 무슨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당신은 늘 현재를 살고 있습니다. 다만 받아들이지 못할 때가 있는 것입니다.
문제는 지금 이 순간 당신이 무엇을 하느냐입니다. 당신은 현재를 어디에 사용하고 있는건가요? 삶의 귀중한 순간들을 당신이 내던져진 삶을 원망하며 흘려보내고 있는가요? 당신이 바꿀 수 없는 유전적 요소, 당신을 장벽 너머에 가둬놓은 거미줄 같은 한계를 원망하고 있는가요? 아니면 마침내 당신 자신과 당신 인생의 모든 사람을 원망으로부터 놓아줄 마음이 생겼나요?
선택해야 합니다. 당신은 과거를 위해 싸울 것인가요? 아니면 미래를 위해 싸울 것인가요?
줄곧 그렇게 당신 앞길에 훼방만 놓을 것인가요? 아니면 기다려왔던 자유를 향해 나아갈 것인가요? 벌어진 일은 벌어진 일입니다. 당신은 이미 지금과 같은 사람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제 우리는 미래로 향해야 합니다. 변화의 유일한 동력은 당신입니다.

진실의 시각을 바꿔야 합니다. 당신이 ‘진실’이라고 가리키고 있던 것(어린 시절부터 바로 5분 전까지 일어난 모든 일, 모든 장면, 모든 사건, 기쁨, 속상함)은 하나의 ‘시각’에 불과합니다. 그것이 유일무이한 진실이 아닙니다. 그것은 내던져진 삶에 참여하는 하나의 방식에 불과합니다. 누구나 그런 방식이 있습니다. 그중 누구의 방식이 ‘유일무이한’ 진실일까요?
어느 것도 아닙니다. 그 모두가 유일무이한 진실입니다. 그중 어느 하나만 진실인 것은 아닙니다. 그동안 당신의 ‘진실’이 객관적인 것으로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있는 그대로 확고부동한 진실인 것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가 다투는 것은 바로 이 때문입니다. 정치, 인간관계, 사업, 가족에서도 말입니다. 단일한 진실에 동의하고 받아들이려고 노력하지만 실제로 단일한 진실은 없습니다.
당신은 과거를 바꿀 수 없지만, 과거를 바라보고 설명하는 방식을 바꾸기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당신이 느끼는 과거가 바뀝니다. 적어도 당신에게 미치는 과거의 영향력은 바뀝니다.

거칠지만, 우리의 마음을 팩트앞에 서게 하는 책 [내 인생 구하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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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구하기:삶을 마냥 흘려보내고 있는 무기력한 방관주의자를 위한 개입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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