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고강도 지식 습득법 / 울트라러닝, 세계0.1%가 지식을 얻는 비밀

오늘 소개할 책은 [울트라 러닝, 세계 0.1%가 지식을 얻는 비밀]입니다. 이 책은 울트라러닝의 개념과 9단계 초 학습법을 설명하고, 울트라 러닝의 놀라운 사례들을 함께 소개하는 책입니다.
저자 스콧 영은 MIT에 입학하지 않고도 1년 만에 MIT 컴퓨터과학 4년 과정을 독파해 획기적인 학습법으로 미국 전역에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킨 사람입니다. 울트라 러닝은 저자가 독학을 통해 각 분야의 세계 1%가 지식을 얻는 방법들을 자세히 조사, 분석해 발견한 것이 바로 ‘울트라 러닝’입니다. 울트라 러닝이란 자신에게 필요한 지식이나 기술을 새로이 습득하기 위해, 스스로 설계한 학습전략을 말합니다.

울트라 러닝은 전략입니다. 전략이란 주어진 문제에 대한 해결책입니다. 전략은 특정한 상황에 들어맞는 것으로, 누군가에게는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전략을 이용하는 것은 선택이지 규칙이 아닙니다.
울트라 러닝은 스스로 정하는 것입니다. 무엇을 왜 공부할지 스스로 결정하는 방식입니다.
스스로 학습할 수도 있고, 교육기관에 들어가 배우는 것이 최선이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울트라 러닝은 고강도 작업입니다. 저자가 만난 울트라 러너들은 학습 효율성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고효율의 방법들을 택했습니다.

울트라 러닝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울트라 러닝을 고려해야 하는 이유는 2가지입니다. 첫째, 직업을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이미 먹고사는 일에 많은 에너지를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 울트라 러닝은 작은 투자입니다. 경력을 쇄신하든, 새로운 도전을 하든지, 스스로 발전하고 싶다면 울트라 러닝은 강력한 도구입니다.
둘째, 개인적인 삶을 위해서입니다. 많은 사람이 악기연주를 하고, 외국어로 말하고, 요리사나 작가가 되고 싶어서 합니다. 진정한 행복의 순간은 쉬운 일을 하는 데서 오지 않습니다. 자신의 가능성을 깨닫고 한계를 넘어설 때 옵니다. 울트라 러닝은 그 길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울트라 러닝 의 9가지 법칙입니다.
법칙 1_메타 학습: 먼저 지도를 그려라.
법칙 2_집중하기: 짧은 시간에 집중도를 높여라.
법칙 3_직접 하기: 목표를 향해 똑바로 나아가라
법칙 4_특화 학습: 취약점을 공략하라
법칙 5_인출: 배운 것을 시험하라
법칙 6_피드백: 날아드는 조언을 피하지 마라
법칙 7_유지: 새는 양동이에 물을 채우지 마라
법칙 8_직관: 뼈대를 세우기 전에 깊게 파라
법칙 9_실험: 자신의 안전지대 밖을 탐험하라

법칙 1의 메타학습 먼저 지도를 그려라를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접두어 메타는 ‘그 너머’를 의미합니다. 메타 학습이란 ‘학습에 관한 학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메타 학습은 우리가 길을 잃지 않고 목적지로 갈 수 있는 지도를 만들어 줍니다.
세 번째 언어를 배울 때 이미 알고 있는 두 번째 언어가 도움이 되는지에 관한 연구가 텍사스에서 진행됐습니다. 영어만 하는 학습자와 스페인어 영어를 모두 할 줄 아는 학습자가 프랑스어 수업에 등록했을 때, 시험을 본 결과 새로운 언어를 배울 때 이중 언어 사용자는 단일 언어 사용자를 앞선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울트라 러닝은 자전거 타기 기술과 같습니다. 계속해나갈수록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는지 알게 되고 습득하게 됩니다.
일단 3가지 질문을 통해 메타 학습 탐색을 해보겠습니다. 바로 ‘왜’,‘무엇을’,‘어떻게’입니다. 이것은 학습 동기를 이해하기 위한 질문입니다.
첫 번째 질문은 왜 배우는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어떤 기술을 배우는 것이 원하는 결과를 끌어낼지 알아보아야 합니다.
배우려는 기술 주제를 탐색하는 주요 방법은 당신이 얻어내려는 걸 이미 얻어낸 사람과 대화해보는 것입니다. 면담할 선배를 찾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목표가 직업과 관계된 것이라면 그 직업을 가진 사람을 찾아서 그에게 이메일 보냅니다. 직장, 컨퍼런스, 세미나. SNS에서 얼마든지 찾을 수 있습니다.
낯선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려고 연락한다는 것은 생각만으로도 꺼리게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 전문가는 조언을 하는 그것을 반가워합니다.
그들에게 왜 연락했는지 간결하게 설명하고, 15분만 시간을 내줄 수 있는지 이메일을 보냅니다. 15분 이상이나 지속적인 멘토링을 요구하지 말아야 합니다.
학습 계획들이 목표와 완전히 부합하지 않는다면 정작 자신에게 중요치 않은 것을 배우는 데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됩니다. 그래서 울트라 러닝은 왜 배우려는지 자신에게 물어보는 일이 중요합니다.
다음은 무엇을 획득해야 하는 지입니다.
종이 한 장을 꺼내서 위쪽에 ‘개념’,‘사실 정보’,‘절차’라고 쓰십시오.
개념이란 단어 아래에는 이해해야 할 내용을 적습니다. 예를 들면 수학과 물리학에서는 개념이 매우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단순 암기만 필요한 게 아니라 어떤 개념을 이해해야 한다면 그것은 개념 항목에 넣어야 합니다.
사실 정보에는 암기해야 할 것들을 적습니다. 사실 정보는 어쨌든 외우면 그만인 것들입니다. 예를 들면 언어는 어휘, 발음, 문법에 대한 사실 정보로만 채워져 있습니다. 개념이 중요한 과목일지라도 사실 정보들이 다소 포함됩니다.
절차에는 연습해야 할 것들을 적습니다. 절차는 근본적으로 사실 정보나 개념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어떤 것들은 절차적 요소가 있지만 기억해야 할 사실과 이해해야 할 개념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언어의 경우 새로운 어휘를 배우려면 새로운 사실 정보를 암기해야 하지만 발음에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절차’에 넣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어떻게 학습할 것인가? 입니다.
여기에는 2가지를 제안합니다. 한가지는 벤치마킹이고 다른 한 가지는 강조· 제거입니다.
벤치마킹 어떤 학습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방법은 대부분 사람이 그 기술을 배운 공통적인 방식을 찾는 것입니다.
컴퓨터공학이나, 신경과학같이 학교에서 가르치는 과목을 배우려면, 학교 교과과정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강의록이 될 수도 있고, 전체과정의 수업목록일 수도 있습니다. 배우려는 분야가 비과학이거나 전문적인 기술이라면 온라인에서 그 기술을 습득한 사람을 찾아가거나 전문가에게 그 분야를 공부하는데 필요한 자원들을 물을 수 있습니다.
어떤 기술이든 대부분 한 시간 정도 검색하면 교과과정, 기사, 추천 방법들이 나타날 것입니다. 검색에 시간을 투자해 좋은 자원들을 찾아낼수록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강조·제거 방법에서 강조는 탐색의 첫 단계에서 규정한 목표에 부합하는 학습 부문을 찾아 집중하는 것입니다. 프랑스어를 배우는 목적이 2주 동안 파리에 가서 식당이나 마트에서 대화할 수 있는 것이라면 철자를 정확히 쓰기보다는 발음에 집중해야 합니다. 앱을 만들려고 혼자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있다면 컴퓨터 이론보다는 앱 개발의 세부적인 작업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제거는 우리가 벤치마킹한 교과과정에서 자신의 목표와 부합하지 않는 요소들을 제외하거나 나중으로 미루는 것입니다.

https://youtu.be/AbpT-5FsvTc

이상으로 메타학습에서 지도를 그리기 위한 ‘왜’,‘무엇을’,‘어떻게’를 살펴보았습니다.
목차들이 잘 구성되어 있으며 내용으로 들어가면 자세한 실천법이 나와 있습니다.
목차 중 마음에 드는 것 하나를 골라서 읽고 실천하는 것도 무난하다고 생각됩니다.
배움의 열망이 있는 분들, 자신의 지식과 기술에 대한 진보가 가능하다는 믿음을 가진 분들이 새롭게 도전하는 프로젝트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책 [울트라 러닝, 세계 0.1%가 지식을 얻는 비밀] 이었습니다.

https://coupa.ng/brC6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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