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신에게 사랑받는 3줄의 마법

 

 

책 [돈의 신에게 사랑받는 3줄의 마법] 저자 후지모토 사키코는 한 달 수입이 100만 원도 안 되고 싱글 맘이었습니다. 그녀는 풍요로운 삶을 살기로 결심한 후 자신의 인생 설정 변경 과정을 통해서 월수입이 1억 4천만 원까지 늘어났다고 합니다.

과연 쓰기만 해서 변화가 이루어질까요?

작가도 무작정 쓰기만 해서는 ‘변화’를 가져오기 어렵다고 말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의 나와 지금의 내 감정을 있는 그대로 직시하고 진짜 내가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느끼고 원하는 세계를 스스로 설정합니다.

그녀가 말하는 변화의 핵심은 ‘설정변경’입니다.

설정변경은 무엇일까요?

설정은 고정관념이라고 볼 수도 있고, 무의식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녀는 무의식중에 설정된 내면을 들여다보고 그것을 바꾸기 위해 새로운 방법으로 노트를 써 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놀라운 변화를 만들어냅니다. 이것이 바로 ‘3줄의 마법 노트 쓰기 법’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행복을 누군가와 비교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남보다 더 돈을 벌고 싶어’ ‘남보다 더 행복해지고 싶어’

비교의식이나 우월의식은 우리를 더 힘들게 합니다.

오늘은 내가 이길 수 있지만, 내일은 내가 이길 수 없습니다.

저자는 우리가 승패의 세계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시선에 집중해야 합니다. 생각이 아니라 설정을 바꾸어야 합니다.

 

작가는 인생을 게임에 비유하며 캐릭터관점에서 플레이어관점으로 바꾸기를 권합니다.

게임을 즐기는 주체는 캐릭터가 아니라 게임기를 쥔 플레이어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플레이어인 우리는 지금 눈앞에 놓인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지금이라도 관둘 수 있습니다. 그럴려면 플레이어의 관점을 가질 수 있어야합니다

객관적인관점, 관찰자의 관점으로 자신의 삶을 볼 수 있어야합니다.

또한 사실과 환상의 관계를 알아야합니다.

환상이란, ‘사실이 아닌 것’ 달리 말해 기분이나 감정 상상 생각 등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갖고 싶은 물건 앞에서 살지 말지 망설여 질 때, 흔히 ‘돈이 없어서 못 산다’

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 말은 환상입니다.

사실로 고치면, ‘지갑에 1,000원만 있다’가 정확한 표현이라는 것입니다.

즉 돈이 없는 것이 아니라, 현재 시점에 돈이 1,000원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다른 하나를 더 들면, 남자 친구가 좋은 차를 타고 데리러 왔다.

정확한 표현은 ‘남자 친구가 벤츠를 몰고 데리러 왔다’ 입니다.

좋은 차란 표현은 자신의 갖고 있는 이 브랜드에 대한 환상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사람은 사실에 환상을 덧 씌워서 세상을 바라볼 때 생겨나는 감정을 즐깁니다.

노트를 쓰기 위해서는 이런 사실을 직시하는 관점이 중요합니다.

실제 노트 쓰는 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있는 감정 그대로 노트를 씁니다. 긍정적인 감정, 부정적인 감정, 욕도 씁니다. 노트쓰기의 첫 걸음입니다. 소원을 빌기에 앞서 자신의 감정과 마주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감정을 직시하고, 있는 그대로의 감정을 수용하면서, 자기도 모르게 현실을 직시하게 됩니다.

3줄 노트의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단계; 관찰- 지금의 나를 직시한다.

2단계 감정- 지금의 감정을 오롯이 느낀다.

3단계: 결정- 원하는 세계의 설정을 정한다.

관찰이란 있는 그대로의 감정을 노트에 적은 후 ‘왜 그렇게 느끼는데?’ ‘어째서 그렇게 생각해?’ ‘그렇다면 솔직히 어떻게 하고 싶은데?’ 하고 질문을 하며 감정을 깊이 파고 들어가면서

지금 자신이 갖고 있는 설정을 깨닫는 것입니다.

처음에 노트를 펼치고 떠오르는 대로 써 내려간 당신의 감정은 노트를 한 가득 채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거기에서 도출해 낸 지금의 설정은 의외로 단순할 것입니다. 환상은 방대해지지기 쉽지만 사실(팩트)은 언제나 아주 심플하기 때문입니다.

이 점을 정확히 깨닫기 위해서도 3줄 노트로 마무리하는 습관을 이어가야 갑니다.

설정을 변경할 때는 지금의 상황이나 감정의 원인을 자기 자신에게서 찾으려고 의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앞의 현실을 남 탓으로 돌리는 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그것은 단순한 화풀이나 책임전가일 따름입니다. 현실을 개선하는데 걸림돌이 될 뿐입니다.

이 책은 노트 쓰기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살펴보게 합니다.

그리고 환상이 아닌 사실을 깨닫게 합니다. 내면속에 있는 설정, 고정관념을 바꾸는 것입니다. 꾸준히 이런 과정을 하다보면, 캐릭터 관점에서 플레이어 관점으로 변화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삶에 변화를 보게 될 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