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투스 - 인간의 품격을 결정하는 7가지 자본

오늘 소개할 책은 도리스 메르틴의 [아비투스]입니다. 
먼저 아비투스란 무엇인지부터 설명하겠습니다.
아비투스는 프랑스 철학자 부르디외가 처음 제시한 개념으로, 사회문화적 환경에 의해 결정되는 제2의 본성, 즉 타인과 나를 구별 짓는 취향, 습관, 아우라를 말합니다. 
아비투스는 세상을 사는 방식과 태도를 말합니다. 아비투스는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저자는 노력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새로운 아비투스를 가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철학자 부르디외는 탁월함의 전제 조건을 자본이라고 보는데, 자본에는 돈과 능력 외에 출신 배경, 인맥, 교육, 관계 맺는 방식, 목소리, 당당한 자세, 낙관주의 정신도 자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책은 인간의 품격을 결정하는 7가지 자본으로 ‘원하는 모습의 나’로 사는 방법을 기술하고 있습니다. 7가지 자본 심리, 문화, 지식, 경제, 신체, 언어, 사회 등 7가지 자본의 측면에서 어떤 아비투스가 부와 성공의 원천이 되는지를 이해하면, 노력의 방향이나 삶을 사는 태도 등을 재구성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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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자본, 문화 자본, 지식 자본, 경제 자본, 신체 자본, 언어 자본, 사회자본 이 모든 자본이 아비투스에 영향을 미칩니다. 자본 유형을 다양하게 가질수록 더 높이 올라갑니다. 
심리자본은 낙관주의, 열정, 상상력, 끈기, 잠재력을 온전히 실현하느냐 아니면 중간 수준에 머물게 하느냐는 심리적 안정감에 달려 있다고 말합니다.
문화 자본은 선망과 존중을 받는 코드와 취향, 몸에 밴 고급문화와 탁월한 사교술이 고전적 문화 자본이라면 주의 깊고 한결같은 생활방식 혹은 용기 있는 기행과 개별성이 새로운 트렌드의 문화 자본입니다. 
지식 자본은 졸업장, 학위, 전문지식, 경력, 자격증 자신의 지식과 역량으로 어떤 일을 해내는 능력입니다. 
경제 자본은, 모든 물질적 자산입니다. 
신체 자본은, 스스로 얼마나 매력적이고 건강하고 활기차다고 느끼는지에 대한 판단, 사람들은 외형에서 사회적 지위 내적 가치를 유추합니다. 
언어 자본 유창한 언변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가고 다양한 관점에서 구체적 객관적으로 주제를 설명할 수 있는 능력, 어디에서 무슨 주제를 어떤 방식으로 말해야 할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회자본은 누구를 아는가, 개인이나 집단과 얼마나 잘 지내는가, 든든한 가족, 훌륭한 롤모델, 도움을 줄 수 있는 인맥, 진정한 멘토, 결정권자와의 친분, 서로를 격려하는 동료, 영향력, 권력, 가시성을 말합니다. 

아비투스는 바뀔 수 있습니다. 우리는 출신 배경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아비투스가 어떻게 세계관, 취향, 야망을 결정하는지 알면, 출신 배경에서 쉽게 벗어날 수 있습니다. 
먼저 심리자본에 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보통 ‘급’이란 마음의 크기 그릇을 가리킵니다. 급은 성격과 태도로 확인됩니다. 예를 들어 불치병이 걸렸음에도 타인에게 관심을 두고 기쁘게 살아가는 뇌종양 환자, 다른 모든 선수가 체념했더라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결국 결승 골을 넣는 축구선수가 해당하겠지요.
모두가 자신의 심리자본을 단련하고, 낙관적인 사고방식을 발달시키고, 자아를 통제하며 역경을 견디는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고정 마인드 셋은 ‘나는 원래 수학을 못 해’와 같이 한계를 긋는 태도를 말합니다. 반대로 성장 마인드 셋은 열린 문과 같습니다. 아비투스를 바꾸려면 성장 마인드셋이 유리합니다. 

회복 탄력성을 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버지와 딸이 등산을 가다가 앞서가던 딸이 미끄러집니다. 가느다란 나뭇가지를 간신히 잡습니다. 아버지는 ‘다치지 않았니?’ 아이가 끄덕이자 아버지는 손을 내밀어 ‘잘했어. 15분만 더 가면 오두막이야?’ 아버지의 반응이 너무 차갑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딸은 미끄러지는 것이 대수롭지 않은 일이라고 배워야 합니다. 
넘어졌으면 다시 일어나서 숨을 크게 쉬고 가던 길을 가면 됩니다. 
플랜A가 실패하면 당황할 필요가 없습니다. 플랜B, 플랜C…. 알파벳은 아직 25개나 더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는 성공한 상류층의 심리자본을 가져야 합니다. 그들은 어떤 심리자본을 가졌을까요? 
1. 그들은 긴장한 모습을 보이지 않습니다. 지위가 높은 사람은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습니다. 
 모든 상황에 평정심을 유지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자신의 역할을 생각하고, 감탄이나 짜증의 표현을 억제하고 무례에 동요하지 말고, 표정과 몸짓언어를 통제해야 합니다. 
2. 설명하지 말고, 불평하지 말아야 합니다. 좌절을 멀리하고, 비난에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실패는 다음 성공을 위해 존재합니다.
3. 부자들은 새로운 경험에 더 개방적이고 호기심 많고 관용적입니다. 그들의 88%가 하루 30분 이상 독서를 합니다. 
4.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은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일합니다. 부자들이 성공한 원인은 그들이 더 똑똑해서가 아니라 계획을 세우고 실천했기 때문입니다. 
5. 가난할수록 여론에 더 많이 끌려다닙니다. 부자일수록 사고와 행동이 유연합니다. 부자들은 일부러 주류에서 물러나 있습니다. 그들은 트렌드를 따르지 않고, 트렌드를 만듭니다
6. 기업가 정신을 요구합니다. 자기 부서를 초월해 기업 전체를 봐야 합니다. 자신의 업무가 아니더라도, 시장과 트렌드 등 전체를 볼 줄 알아야 합니다. 
7, 계속 자신을 계발해야 합니다. 미국의 기업인 멜린다 게이츠는 이렇게 말합니다. “몇 년 전부터 나는 친구들과 매년 1월에 올해의 단어를 선정해 길잡이별로 삼습니다. 일반적인 결심보다 이 방법이 더 도움이 됩니다. 급진적 변화 대신 사고방식에 자연스럽게 영향을 미칩니다. 
지난 1월 ‘다정한’이라는 단어를 선정해 1년 내내 이를 기억하며 살았습니다. 더 다정하게 사람을 대하고, 나 자신과도 더 다정한 관계를 맺으면서 지냈습니다.”

7가지 자본중 심리자본에 관해 살펴 봤습니다.  
아비투스는 바꿀 수 있습니다. 새롭게 바뀐 아비투스는 당신의 목표 달성을 도울 것입니다. 그리고 시야를 넓히고 가능성을 높일 것입니다. 
지금까지 책 [아비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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