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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킵 고잉 (KEEP GOING) - 신사임당의 부자 로드맵

by 책하나 2020.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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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정도 월급 200만 원을 ETF와 주식에 투자해서 3천-4천만 원을 모았습니다.
이 돈에 동업자의 4천만 원을 더해서 총 8천만 원으로 직장을 다니면서 부업을 시작했습니다. 렌탈 스튜디오 사업이었습니다.
1호점을 만드는 과정에서 시간이 필요해 이직을 결심하고 다음 직장 출근하기까지 잠깐의 공백기에 1호점을 개업하고 정비합니다. 4개월 뒤 1호점에서 월 천만 원 정도의 매출이 생깁니다. 1년 뒤 회사에서 받는 월급 이상의 순이익을 올리면서 2호점을 내고 퇴사를 합니다. 직원을 충원해서 2호점까지 안정적으로 운영되자 남는 시간에 쇼핑몰을 시작합니다.
이후 계속 실패하던 스마트 스토어가 성장하면서 월1,000만원씩 추가 수익이 발생합니다.
안정적인 수익이 생기면서 부동산을 공부하고 아파트에 투자합니다.
그리고 유튜브를 시작하고 유튜브 수익이 월 1,000만 원 넘어서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유튜브로 월 5,000만 원 정도의 수익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2019년 12월에 오프라인 매장 3개를 동시에 정리합니다. ‘클래스 101’에서 스마트 스토어로 돈 버는 방법을 알려주는 강의를 론칭하고, 여기에서 월 5,000만원 정도의 수익이 생깁니다.
그동안 번 돈과 대출을 끼고 36억짜리 건물을 매입합니다. 그리고 남은 돈으로 주식과 달러를 매입해 자산구성을 다변화합니다.


과연 누구의 이야기일까요? 바로 90만 유튜버 신사임당의 이야기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신사임당 주언규님의 책 [KEEP Going 킵고잉]입니다.
자! 단군 이래 가장 돈 벌기 쉬운 시대라고 외치고 있는 신사임당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그 역시 수많은 실패가 있었고, 돌파구를 찾기 위해 계속 시도하면서 행운이 찾아오기 시작했습니다. 실패와 포기 속에서 그 역시 삶이 불운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자신이 불운한 결정을 하게 된 순간을 돌아보면 세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고 고백합니다.
첫째, 조급함입니다. 첫 번째 창업은 조급함의 결정체였습니다. 조급함을 느낄수록 여유를 갖고 모든 상황을 다시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여유롭다는 것과 최선을 다한다는 말이 서로 맞지 않는 것 같지만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습니다. 여유를 두고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빠르고 정확하게 검토하고 결정하는 사람은 그 분야의 모든 요소의 경험을 충분히 갖췄을 것입니다. 초보자가 베테랑을 좇아서 대충하면 나중에 탈이 납니다. 스스로가 초보인지 베테랑인지 판단이 서지 않는다면 초보라고 생각하는 것이 낫습니다.
두 번째는 격앙된 감정입니다. 좋은 감정이든 좋지 않은 감정이든 마찬가지입니다. 감정이 고조된 상태에서 내린 결정들은 대부분 후회로 이어집니다.
신사임당은 우울감 때문에 주어진 기회를 포기하기고도 했고, 무모한 용기에 고취되어 리스크를 과소평가하기도 했습니다. 가게를 열고 손님이 없다는 현실에 우울감과 분노로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조용히 감정을 누그러뜨리고 목표를 정리한 다음 해결책을 모색하고서야 그의 첫 사업은 자리를 찾았습니다.
어떤 결정을 내리기 전에 이렇게 물어봅시다 “나는 지금 어떤 감정 상태인가?”
감정이 누그러지고 평온한 상태에서 그때를 놓치지 말고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지켜보는 타인을 의식합니다. 내 감정만으로도 냉철한 판단을 내리기 힘든데, 하물며 타인의 감정까지 신경 쓰면 올바른 결정을 내리기 더더욱 어렵습니다.
잘못된 방향으로 가든, 잘못된 결정을 내리든, 그때의 나를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나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나의 심리 상태가 어떤지를 알면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세상에는 급한 일과 중요한 일이 있습니다. 이 둘의 차이는 중심이 누구에게 있는가입니다.
중요한 일은 나를 위해 필요한 일이고, 급한 일은 타인에게 중요한 일입니다.
회사에서 일하는 것은 누구에게 중요한 일일까요? 그 회사 사장님과 주주에게 중요한 일입니다. 나는 대가로 월급을 받기 때문에 나에게 중요한 일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그것은 급할 일일 뿐입니다. 회사는 남에게 중요한 일이 나에게 중요한 일인 것처럼 느껴지도록 구조가 짜여 있습니다. 월급은 다른 사람의 중요한 일을 해주고 받는 대가입니다. ‘급한 일’을 처리한 값입니다.

https://youtu.be/vXaK5lPfWoU

‘나한테 지금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 회사 일을 하느라 자기 인생에서 중요한 일을 미루고 있지 않은지, 급한 일에 밀려 자신을 위한 일을 외면하고 있지 않은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나에게 중요한 일의 주체는 나 자신입니다. ‘급한 일을 먼저 해야 할까? 중요한 일을 먼저 해야 할까?’ 살다 보면 이런 고민을 하는 순간이 옵니다. 판단을 내리기 전에 기준을 어디에 둘 건지 먼저 생각해 봅시다. 중요한 일은 나를 위한 일이고, 급한 일은 남을 위한 일입니다.
급한 일 때문에 중요한 일을 미루지 맙시다. 신사임당은 자신에게 중요한 일을 위해 일요일에는 생각의 시간을 갖습니다. 이날은 전화나 문자가 와도 답변하지 않고, 다음 주에 해야 할 일, 목표를 세우고 점검하는 데 집중합니다. 나에게 중요한 일을 할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10명 중 9명이 망한다면, 열 번 이상 도전할 수 있는 자본력을 갖춰야 합니다.
한 번에 4,000만 원을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40만 원짜리 게임을 100번 한다는 자세로 도전해야 합니다. 실패도 계획에 포함해야 합니다.


주사위를 한 번 던져서 3이 나오는 것은 우연입니다. 하지만 주사위 던지는 횟수가 늘어날 수록 그것은 필연의 영역으로 바뀝니다.
신사임당은 시행착오 속에서 작은 시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실패했습니다. 계속된 실패에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한 번의 시도에 수십만 원밖에 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성공하면 한 단계 높은 시도로 시간을 채우고, 실패하면 더 작은 시도로 시간을 채웁니다.
실패를 생각하고 작게 시도하기를 시작해 봅시다.

지금까지 책 [KEEP GOING]이었습니다.

 

 

https://coupa.ng/bHjp2b

 

킵고잉(Keep Going):나는 월 천만 원을 벌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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