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유석판사1 문유석의 [쾌락독서] 오늘 소개할 책은 [쾌락 독서]입니다. 저자는 글 쓰는 판사로 잘 알려진 문유석님입니다. 작가의 전작 [개인주의자 선언]은 읽지 못했고, [미스 함무라비] 는 드라마로 봤습니다. [쾌락독서]는 활자 중독자인 그의 편식독서, 읽고 싶었던 책만 읽었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사춘기 시절 야한 장면의 있고 없음이 책 선택의 기준이었다고 말하는 작가의 솔직함에, 공감의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작가는 그 기준으로 책을 읽다가 학창시절 한국문학전집을 샅샅이 읽게 되었다고 합니다. 만화책 『유리가면』으로 순정만화 세계에 입문한 이야기를 듣다보면, 이 기회에 순정만화에 입문 하고 싶은 호기심이 생깁니다. 순정만화를 통해 여성이 주어인 세계를 잠시 엿 볼 수 있었다고 작가는 말합니다. 이문열, 김용, 하루키, 작가들의 .. 2019. 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