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운1 치유와 현실창조의 [거울명상] 김상운 저 이번에 소개할 책은 김상운 님의 [ 거울 명상]입니다. 우리는 ‘몸이 나’라는 착각 속에 살아갑니다. 몸이 나라는 착각이 고통의 뿌리입니다. 몸이 나라고 착각하기 때문에 인생을 살면서 고통스러운 감정이 올라올 때마다 무의식적으로 억눌러 내 몸에 가둬놓게 됩니다. 몸은 정말 나일까요? 몸은 실제로 존재하는 것일까요? 초등학교 다닐 때 친구들과 뛰어놀던 장면을 떠올려 봅시다. 어떤 모습으로 떠오르나요? 내 ‘마음속’에서 한 장의 정지된 이미지로 떠오릅니다. 그 이미지 속에 내 몸도 있고, 친구들도 있고, 하늘도, 나무도, 거리도, 집들도 들어있습니다. 당시엔 너무나 생생하게 움직이는 현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돌아보면 더는 육안으로 볼 수도, 손으로 만질 수도 없는 정지된 이미지만 떠오릅니다. 지금 이 순.. 2020. 1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