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1 니체, 초인사상, 인간너머의 인간, 왜 초인을 말하는가? 니체는 차라투스트라에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그대들에게 초인을 가르치려 하노라. 인간은 극복되어야 할 그 무엇이 있다‘ 초인은 독일어로 위버멘쉬 (Übermensch) 인데, 인간을 넘어선 인간이라는 뜻입니다. 영어로는 over man, superman 으로 번역되지만, 영화에 나오는 초능력 슈퍼맨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니체가 말한 초인은 자신을 극복하고 초월하는 인간의 유형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초인이 되어야만 하는 걸까요? 왜 니체는 인간 너머의 인간이 되라고 말한 걸까요? 그 이유는 우리에게 ’이 세계‘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니체는 플라톤의 이원론을 부정하고 이 세계만을 인정하는 일원론을 취했습니다. 신도 죽었고, 천국도 사라졌습니다. 우리에게 남은 것은 이 세계뿐입니다. 인간.. 2022. 12.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