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정서1 임작가의 완전학습 바이블 공부가 유전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건 부모의 유전자로 결정’ 된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100% 맞다고 할 수 없습니다. 공부는 부모의 생물학적 유전자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물론 타고나는 아이들은 분명 있습니다. 공부를 잘하는데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태어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비율적으로 10%의 아이들이 바로 공부 머리를 타고 태어납니다. 그렇다면 나머지 90%의 아이들은 공부 머리가 없다고 볼 수 있겠지요. 우리 아이도 확률적으로 공부 머리 없이 태어났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기초지식을 다루는 공교육에서는 공부 머리가 성적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성적에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부모가 공부를 잘해 본 적이 있느냐’는 사실입니다. 공부를 잘 해본 경험이 없는 부모가 아이의 공.. 2020. 8.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