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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은 졸업시즌입니다. 요즘 아이들의 졸업식에 가보면, 지들끼리 공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예전의 풍경과는 사뭇 다릅니다.
예전에는 선생님도 울고, 아이들도 울고 그런 경우도 있었는데, 물론 다 그런 것 아니구요
졸업하면 가장 먼저 떠오른 노래는 Graduation Tears(졸업의 눈물) 진추하의 노래입니다.
이 노래는 1976년에 개봉했던 '사랑의 스잔나' 삽입곡입니다. 진추하는 이 영화에서 주연과 함께
ost 도 직접 작사 작곡해서 부릅니다.
영화ost중에 진추하가 부른 [Graduation Tears]. 진추하 아비가 듀엣으로 부른[One Summer Night] 가
크게 히트를 했습니다.
영화 역시 홍콩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큰 성공을 거둡니다.
영화에서 진추하가 졸업식에서 피아노를 치며 [Graduation Tears]를 부르는 장면은
기억에 오래 남는 장면입니다.
미모와 재능을 겸비했던 진추하는 스물네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결혼을 하면서 연예계를
떠납니다.
2011년에 KBS 콘서트 7080에 잠깐 출연해서 노래를 부르기도 했는데,
영화에서 본 그녀는 세월속에서 사라지고 ...
어째튼 눈물없는 졸업식을 보면서, Graduation Tears(졸업의 눈물) 이 노래가 자꾸 생각이 납니다.
진추하 - Graduation Tears
진추하 - 아비 One Summer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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