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학1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 정신분석가이자 소아정신과 의사인 한성희 님의 책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를 소개합니다. 저자는 딸이 공부를 위해 떠난 미국에서 직장을 구하고 남자 친구를 만나 결혼하겠다고 하자, 딸이 품 안의 자식이 아님을 깨닫고 이제 딸을 떠나 보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진료실을 찾은 수많은 사람에게 해주었지만, 정작 30년을 키워 온 딸에게 미처 하지 못한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었다고 말합니다. 저자는 딸 또래인 청춘들에게 말합니다. 모든 것을 잘하려고 애쓰지 말라고, 지금 불안하다면 인생을 잘살고 있다는 증거이니 걱정하지 말라고 합니다. 책의 내용에서 두 가지 정도만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모두를 만족 시키는 선택이란 없다.입니다. 저자가 싫어하는 말이 있는데 그 말은 ‘삽질하다.’라는 말입니다... 2020. 3.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