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 리뷰

부의 속도, 부자는 방법이 아니라 속도의 차이다

by 책하나 2020. 12. 20.
반응형

이번에 소개하는 책은 [부의 속도]입니다. 
저자는 대기업에 입사해 연봉을 받으며 10년을 보냈습니다. 결혼하고 자녀를 얻고 투자의 필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이후 국내 부동산을 시작으로 해서 다음은 미국 주식 그리고 해외 부동산투자를 통해 3년 만에 자산 15억 원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경제적 자유를 이룬 파이어족이 되어 포르투갈에서 살고 있습니다. 
책에는 3년 동안 만들고 깨달았던 자신만의 투자원칙과 방법론이 담겨있습니다. 
그리고 경제적 자유를 위해 치열하게 살았던 최근 3년의 기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youtu.be/6IiPGrEPEiM
투자에 관심을 두고 알아보면 투자에는 정답에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투자 고수들은 남들의 방법을 그대로 따라 한 게 아니라 오랜 기간의 경험을 통해 성공과 실패를 맛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투자 철학과 방법을 스스로 체득하게 된 것입니다. 
투자에 대해 저자가 찾은 해답은 자신의 성향을 이해하는 것이었습니다. 
먼저 투자의 측면에서 자신이 어떤 성향의 사람인지 차분히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저자는 인생 경험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과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낸 결과로 효율성과 리스크 그리고 경험을 통한 검증 세 가지였습니다. 
물건을 살 때도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 ‘가성비’였습니다. 생각해둔 예산 내에서 내가 원하는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물건을 찾는데 관심이 많았고, 그래서 투자에서도 가성비를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수익률은 중요한 투자지표 중 하나였습니다. 
저자는 뭔가를 얻는 데서 오는 기쁨보다 잃었을 때 오는 상실감을 더 크게 느끼는 사람이 이었습니다. 그런 투자성향이 위험 회피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투자와 리스크는 필연적이기 때문에 리스크를 어떻게 줄일 것인지 방법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 방법이 바로 분산투자였습니다. 
저자는 또 어릴 때부터 경험한 것만 믿었습니다. 투자할 때도 경험을 통해 확신할 수 있는 대상에만 집중했습니다. 투자를 시작하기 전 직접 눈으로 확인하거나 책 또는 그 밖의 투자자들의 간접 경험을 통해 스스로 수긍할 수 있을 때까지 충분히 검증한 후 투자 여부를 판단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투자할 때 함께 갈 친구로 가성비, 분산투자, 경험적 확신을 선택했습니다. 


우선 저자는 아파트 투자부터 시작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저자의 경험을 통해 저자가 생각하는 부동산투자 전략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 
현재 시장의 가장 큰 리스크는 다름 아닌 정부의 규제입니다. 지속하는 규제로 투자환경은 악화하였습니다. 정부규제는 개인이 예측할 수 없다는 점에서 생각보다 큰 리스크입니다. 
인터넷과 SNS의 발달로 부동산 관련 정보의 유통속도가 빨라졌고, 사람들의 시장참여속도 매매 사이클도 짧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면을 고려할 때 리스크에 민감한 위험 회피형 투자자에게는 실거주 목적 외의 투자를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부동산을 통해 수익을 내고자 한다면 더 치열하게 공부하고 신속하게 움직이는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여유자금을 부동산에 투자한다면 매매 사이클을 장기적으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핵심은 변동성이 크지 않으며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가 상승할 것이 확실한 자산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첫째는 인 서울입니다. 수도 이전의 이슈가 있긴 하지만, 서울은 실질적인 우리나라의 수도이자, 경제, 문화, 교육의 중심지입니다. 어느 곳이든 접근성이 좋으므로 부동산 선호도가 높은 지역입니다. 중심에 가까울수록 좋은 입지이며 좋은 투자처입니다. 예를 들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경기도의 신축 아파트보다 서울 도심의 구축 빌라가 낫습니다. 
과거의 역사가 증명해주듯 중심입지에 대한 선호도는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둘째는 호재입니다. 호재가 있는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상승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압니다. 하지만 호재가 있으리라 예측하고 투자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리스크가 크다는 점을 깨닫게 됩니다. 이런 점을 고려해서 호재에 의존하는 투자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셋째, 대지지분입니다. 대지지분은 쉽게 말에 땅의 가치입니다. 건물은 사려져도 땅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땅은 시간이 흘러도 새로운 건물이 지어지고 새로운 용도로 활용되면서 가치가 상승하는 자산입니다. 진짜 거부는 땅 투자에서 나옵니다. 


투자환경이 어려워질수록 변하지 않는 본질적인 가치에 투자해야 합니다. 장기적인 관점으로 부동산에 투자한다면 서울 중심, 앞으로의 개발 가능성, 대지지분이 많은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호재와는 달리, 어디가 중심인지 어떤 물건에 대지지분이 많은지는 누구나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여유자금을 기준으로 자신에 처한 상황에 맞게 최적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자는 부동산에 이어 미국 주식으로 투자의 대상을 바꿉니다. 그리고 다시 해외 부동산을 투자하게 됩니다.
그 과정과 경험 그리고 노하우를 책에 담았습니다. 저자의 고민과 경험이 많이 녹여져 있으므로 생생함이 전해집니다. 그리고 그 생생함 때문인지 나도 모르게 저자를 응원하게 됩니다. 
저자는 재수하게 됐고, 운 좋게 서울대에 합격했다고 합니다. 그 과정을 끝내고 저자는 내 인생의 첫 번째 ‘불만족 → 변화 모색 → 실행’ 사이클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됐다고 말합니다. 이 사이클의 계속되는 과정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부를 빨리 쌓기 위해서는 변호 모색과 실행에서 속도가 차이가 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대부분 사람은 불만을 말하지만, 변화를 모색하지 않고 불만족으로 끝내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도 불만족에서 변화 모색으로 걸음을 떼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까지 책 [부의 속도]였습니다. 

 

https://coupa.ng/bN6SGx

 

부의 속도:미국주식 해외 부동산 투자로 3년 만에 파이어족이 되다

COUPANG

www.coupang.com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