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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영화 플래시댄스(1983): 꿈과 열정, 그리고 전설이 된 음악

by 책하나 2024.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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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플래시 댄스

1983년에 개봉한 로맨스 영화 플래시댄스는 당시 영화계에 놀라운 성공 신화를 쓴 작품입니다. 약 700만 달러의 제작비로 만들어진 이 영화는 전 세계적으로 2억 달러가 넘는 수익을 올리며 흥행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평론가들은 얄팍하고 뻔한 스토리, 깊이 없는 캐릭터, 저속한 내용이라는 혹평을 쏟아냈지만, 관객들의 사랑은 그와 반대로 뜨거웠습니다. 대중들이 영화에 열광한 이유 중 하나는 알렉스라는 캐릭터가 보여준 꿈과 열정, 그리고 영화 속 전설적인 음악들이었습니다.

알렉스역 - 제니퍼 빌즈

알렉스의 이야기: 꿈을 향한 도전

영화는 18살 소녀 알렉스(제니퍼 빌즈 분)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알렉스는 창고를 개조한 집에 살며, 낮에는 제철공장에서 용접공으로 일하고, 밤에는 식당에서 플로어 댄서로 활동합니다. 그녀는 모든 것을 걸고 무용학교 입학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데, 그녀의 열정은 당시 관객들에게 강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OST로 빛난 플래시댄스의 성공

영화만큼이나 화제가 되었던 것은 바로 플래시댄스의 OST입니다.

  • 아이린 카라(Irene Cara)의 "What a Feeling"
    빌보드 차트에서 6주간 1위를 기록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이 곡은 1983년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수상하며 그 음악성을 인정받았습니다. "What a Feeling"은 꿈을 향해 달리는 주인공 알렉스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가사와 강렬한 멜로디로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곡으로 남아 있습니다.

https://youtu.be/ILWSp0m9G2U?si=tl_mcA_MLS9NidrK

What a Feeling

 

 

  • 마이클 셈벨로(Michael Sembello)의 "Maniac"
    영화 속 에너지 넘치는 춤 장면과 어우러져 빌보드 차트 2주 연속 1위를 기록한 이 곡은 플래시댄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상징적인 곡 중 하나입니다.

https://youtu.be/324it5DKoXU?si=5IVaaWKSyAyPYn6_

Maniac

 

 

  • 도나 섬머(Donna Summer)의 "Romeo"
    국내에서는 특히 큰 인기를 끌었던 곡으로, 당시 한국 팬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https://youtu.be/jFtzJKvzu7A?si=5-ZwHMd0Vn2qWm84

Romeo

 

 

현대 영화에서 이어지는 오마주

플래시댄스는 이후 다양한 작품들에서 패러디되며 그 상징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작업의 정석 - 손예진

  • 영화 작업의 정석에서 손예진의 패러디 장면
  • 데드풀 2에서 여주인공이 춤추는 장면

영화 데드풀

이처럼 플래시댄스는 단순히 흥행 영화로 그치지 않고, 음악, 춤, 그리고 꿈을 향한 열정을 주제로 한 영원한 고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지금도 우리에게 "What a Feeling"을 들으며 새로운 도전에 나설 용기를 북돋아주는 영화, 플래시댄스. 아직 보지 못했다면, 그 감동을 경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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